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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포화 속으로> 캐릭터 포스터 공개 ‘4인4색 매력 속으로’ 학도병들의 실화를 다룬 이재한 감독의 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 했다. 이번 포스터는 전쟁터 속에서 ‘무랑’, ‘갑조’, ‘장범’, ‘석대’로 변신한 네 남자 배우의 개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한다. 카리스마 지존, 북한군 장교 박무랑 - 차승원 차갑고 강렬한 눈빛으로 아래를 내려보는 듯한 무표정한 얼굴은 카리스마를 내뿜는 북한군수장 박무랑을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차승원은 박무랑에 대해 “71명의 학도병들을 위협하는 북한군 장교 역이지만 단순한 악역이라기 보다 페이소스가 있는 캐릭터다. 박무랑은 적군의 수장이고 적을 미화할 수는 없지만, 그 역시 전쟁에서 희생된 한 인간의 모습으로 보여질 수 있다면 그 점이 아마 박무랑의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라며 캐릭터가 가진 매력과 깊이에 대해 표한 바 있다.. 더보기
BP에 BP다운 로고를 Greenpeace UK is running a BP logo redesign competition “BP에 BP다운 로고를” 미국 멕시코만의 원유 유출 사태. BP사의 석유 시추시설 폭발 로 빚어진 사태는, 사고 발생 한 달이 훌쩍 지난 지금에도 사건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원유는 계속해서 미국 멕시코만에 흘러 들고 있으며, 수습도 난망하다. 하지만 더욱 두려워해야 할 상황은 수습 이후다. 이번 사고의 후유증이 앞으로 몇 십 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실정이다. 영국 그린피스(Greenpeace UK)가 ‘로고 리디자인’이라는 방법으로 BP를 겨냥한 비판에 나섰다. 5월 20일, 그린피스의 ‘로고의 이면(Behind the Logo)’ 공모전이 시작되었다. 물론 BP가 의뢰한 적 없고, 달.. 더보기
라이트 그래피티 자동차 빛으로 만든 명차들, '라이트 그래피티 자동차' 화제 빛으로 빚은 '라이트 그래피티 슈퍼카'가 화제다. 페라리 F430, 부가티 베이론, 모건 에어로 등 세계적인 명차를 '빛'을 이용해 만든 이는 사진 작가인 마크 브라운. 아름다운 풍경 사진, 건축물,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사진 활동을 펼치고 있는 브라운은 최근 '라이트 그래피티'라 불리는 예술 기법을 이용해 색다른 슈퍼카를 카메라에 담았다. 브라운은 빛을 이용해 부가티, 페라리, 아우디 등의 명차를 만들었는데, 도로와 주차장, 심지어 바다 위에 떠 있는 '빛 자동차'들은 최근 해외 디자인 사진 관련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우 기자 팝뉴스 더보기
그림자를 예술 작품으로 그림자를 예술 작품으로~ 그림자 그래피티 화제 공공장소의 벽면에 자신이 전달하고픈 메시지나 이미지를 그려 넣는 길거리 예술 그래피티. 화려한 색감이 특징인 전통적인 그래피티 방식에서 벗어나 일상의 순간을 단순하고 소박하게 포착해내는 또 다른 길거리 예술 ‘그림자 드로잉’이 새로이 각광받고 있다. 뉴욕 아티스트 엘리스 갤러거가 고안해낸 그림자 드로잉은 바로 길바닥에 만들어진 각종 사물의 그림자를 분필로 표현하는 방식. 전봇대, 가로수, 울타리, 쓰레기통, 우체통, 소화전등 예술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공공시설물이 갤러거가 잡은 분필의 움직임에 따라 기하학적인 형태의 그림으로 재탄생한다. 분필은 물로 쉽게 지워지기 때문에 거리 환경 미화를 해치지 않고 일정 시간 동안 그림을 선보일 수 있다고. 2001년 .. 더보기
옆에서 보면 깜짝, 숨은 그림 그래피티 건물 벽이나 울타리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림이나 문구를 그려 넣는 그래피티 아트.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면형 그림 대신 특정 위치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그래피티 작품이 있어 화제다. 철제 울타리에 그려진 ‘유령의 눈’이란 이 그림은 여간해서는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울타리 기둥 정면이 아닌 측면에 그림을 그렸기 때문. 정면에서는 낡고 허름한 보통 울타리지만 오른쪽 옆으로 다가가 측면에서 바라보면 섬뜩한 눈을 가진 창백한 얼굴이 나타난다. 특정 위치, 각도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이 작품은 인터넷에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정확히 어느 곳에 위치한 것인지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더보기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타투 삼성전자의 애니콜 ‘Beat Phone’의 광고에 나오는 타투 (시오타투(www.siotattoo.co.kr) 작품) 타투(Tattoo)가 더 이상 특정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누리는 대중문화로 정착하면서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팔이나 어깨 등에 새기는 패션 문신부터 눈썹, 아이라인 등 모양을 그려 넣는 반영구 화장까지 패션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더보기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문구 이번엔 힙합 ‘너와 난 각자의 화분에서 살아가지만 햇빛을 함께 맞는다는 것!’ 광화문 사거리 교보생명빌딩에 내걸린 ‘광화문 글판’이 새 옷을 갈아입었다. 교보생명은 힙합 뮤지션 ‘키비’의 노래 ‘자취일기’가 광화문글판 여름편을 장식했으며 이번 글판은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를 비롯해 강남 교보타워, 천안 연수원(계성원), 대전, 부산, 광주, 제주 등 7개 지역 사옥에 오는 8월 말까지 걸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광화문 글판은 주로 시인들의 작품이나 명언, 명구에서 발췌해 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힙합곡에서 글판의 문구를 따왔다. 교보생명은 이번 광화문 글판이 인간은 각자의 공간에서 고독하게 살아가는 존재지만 공동의 목적이 있을 땐 언제든 소통의 공간에 나와 서로 기대고 공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 더보기
낙서로 알고 지운 ‘벽그림’ 알고보니 아뿔싸!… 호주 멜버른 그래피티 커뮤니티가 안타까움에 가슴을 치고 있다. 청소부 ‘실수’로 잃어버린 고가의 명작 그래피티 때문이다. 그래피티는 벽 등을 도화지 삼아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림 예술을 말한다. 멜버른 당국은 “청소부들이 실수였을 뿐 의도된 건 아니었다.”고 해명하면서도 “모자리자도 아닌데 너무한 것 아니냐.”고 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청소부들이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고 실수로 지웠다는 작품은 호주 그래피티의 메카로 불리는 호시어 레인에서 지난 2003년 발견된 ‘낙하산 타는 쥐’다. 당대 최고의 그래피티 예술가라는 뱅크시가 호주를 방문해 남긴 작품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었다. 하지만 얼마 전 ‘낙하산을 타는 쥐’는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벽이 너무 지저분하다는 주민들의 .. 더보기
펩시, 티셔츠 출시로 인기 오펠리코리아(대표 강기문)의 캐주얼 라이센스 펩시가 티셔츠와 모자를 중심으로 F/W에 힘을 쏟는다. 이 브랜드는 2010 S/S에 런칭해 유통망 확보와 생산 기반을 구축했고 F/W에 이르러 적극적인 전개를 펼치게 된 것이다. 티셔츠의 경우 신사동 가로수길 플로우에서 트렌드세터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패키지와 디자인의 상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6월부터 현대 무역점 본점의 데님 바와 목동 점의 티바에서 입점했다. 강기문 대표는 “음료 브랜드의 아이콘과 패션의 교류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현재 캐릭터 중심의 티셔츠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티셔츠는 필수라고 판단했다”며 “펩시는 지속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변경된 빈티지와 팝아트 분위기의 로고를 광고 이미지로 이용해 펩시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더보기
2010 D&AD 어워즈 The D&AD Awards 2010 2010 D&AD 어워즈 디자인, 광고 분야의 연례 시상식, D&AD 어워즈의 수상 결과가 발표되었다. 2009년 한 해 동안 제작, 발표된 상업 목적의 디자인, 광고들을 대상으로, 독창적이며 영감을 주는 아이디어, 뛰어난 완성도, 맥락과의 연계성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정, 수상한다. 세이피언트나이트로(SapientNitro), ‘세계 최고의 직업(The Best Job In The World)’, 클라이언트: 퀸슬랜드 관광청(Tourism Queensland) 최고상인 블랙펜슬은 다섯 개 분야에 수여되었다. 하지만 실제 수상작 숫자는 네 편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광고회사 세이피언트나이트로가 ‘세계 최고의 직업’으로 통합 및 연출, 두 개 분야에서 동시에 블랙펜슬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