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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사

유라앤파트너스 '아트 테라피'전

'보고만 있어도 살 빠지는 그림' 있다?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 

'금연에 좋은 그림', '살 빠지는 그림', '보고있으면 웃음이 나는 그림'….

생활 속에서 그림이나 예술 작품들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얻고 직접 체험 하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요법인 '아트 테라피'.

핸드메이드 전문 오픈 마켓을 운영하고 쇼 핸드아티 페어, 1313미니전시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새로운 전시 기획, 행사 및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유라앤파트너스가 '아트 테라피'전을 선보인다.

'아트 테라피'전 참여 작가로는 핸드아티 작가들 중 '색채 치유그림' 이란 장르를 개척해서 활발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장성철 작가와 '힐빙아트'라는 분야를 창시하고 '백만인 얼굴 그리기 운동'으로 유명한 시온 칸 작가가 참여한다.

장성철 작가는 음양오행과 색채심리를 바탕으로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 '살 빠지는 그림' 등 색채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효과에 대하여 임상데이터를 통해 입증한 바 있다.

시온 칸 작가는 반복적인 터치를 하는 그림을 그리면서 집중력을 높이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그림을 통한 명상 수행을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성철 작가는 이번 박람회에 음악을 동시에 들으면서 테라피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그림 테라피 영상도 함께 전시한다.

금연에 좋은 그림 

유라앤파트너스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이라면 장성철 작가의 더위를 이기는 그림으로 이번 여름을 탈출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면서 "그림보기가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에게 새로운 관점에서 '아트'와 친숙해질 수 있는 하나의 단초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8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건강박람회 안 '아트 테라피' 부스에서 개최된다.

한국아이닷컴 이병욱 기자 wooklee@hankooki.com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입력시간 : 2010/07/08 13:51:37  수정시간 : 2010/07/08 14:33:49 

식욕을 억제하는 그림

머리가 맑아지는 그림

금연에 좋은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