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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바캉스 패션의 완성은 발끝에서


모든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만드는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이에 맞춰 휴가지에서 신을 만한 신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캉스 신발은 무조건 유행 아이템만 선택하기보다는 착화감과 스타일, 실용성이 모두 갖춰진 '멀티성' 아이템인가를 먼저 따져보는 게 좋다.

최근 바캉스 신발로 기능성 신발들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멀티형 바캉스 슈즈 '핏플랍'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핏플랍은 지난해 다리가 예뻐지는 샌들이라는 콘셉트로 인기를 얻은 기능성 신발 브랜드. 핏플랍은 바닥에 특허 받은 중창인 마이크로워블보드를 적용해 편하면서 걸을수록 운동효과가 있고, 디자인 또한 스타일리시한 것이 특징이다.

올여름 핏플랍은 디자인을 강화해 한층 화려하고 세련된 감각을 더한 신제품 라인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포티한스타일의 '워크스타3'는 산 속 계곡으로 떠난 이들에게 적합하다. 핏플랍 제품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인 '워크스타3'는 글로시한 에나멜 소재에 톡톡 튀는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발등을 수놓은 스티치 디테일이 스포티함을 더해 아웃도어 캠핑 룩에 제격이다. 최근에는 뱀피 가죽을 사용한 리미티드 에디션 '스네이크스킨'도 출시했다. 

▲ 워크스타3

발등을 뒤덮은 스팽글 장식의 '일렉트라'는 멀리 떠나지 않고 시티버스 투어 등을 하며 도심 속에서 휴가를 보내는 이들에게 적합한 제품. 캐주얼 패션은 물론 세미 정장 등 다양한 스타일에 모두 잘 어울려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 일렉트라

'워크스타1'은 발등의 스트라이프 라인과 컬러풀한 색감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제품으로, 해변이 가까운 휴양지에 안성맞춤이다. 과감한 실루엣의 풀 스커트나 컬러풀한 숏팬츠에 매치하면 잘 어울린다.

▲ 워크스타1

핏플랍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콜라보레이션한 리미티드 에디션 라인 '락스타'(Rockstar)도 선보인다. 광택 없는 블랙 컬러의 발등 덮개 위에 스와로브스키의 화이트와 블랙 스톤이 그라데이션을 이루어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시크하면서 우아한 분위기를 풍겨 휴가지에 열리는 격식 있는 파티에도 잘 어울린다. 국내에서는 단 100족 만이 판매된다. 

▲ 락스타 

김리선 기자 ok@clubcity.kr 
시티신문(http://www.clubcity.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010년 07월 02일 (금) 1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