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시각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그린캐릭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 1등 환경부 장관상은 푸른 구름을 형상화한 ‘청운이’(전진영 작)
- 6.27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수상작 총 19개 작품 전시 


(서울=뉴스와이어) 2010년 06월 24일 -- 서울시의 문화콘텐츠 전문 지원기관인 서울특별시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지난 5월 환경부가 후원하고 환경재생조형박물관과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 <그린캐릭터 공모전>에서 1등상인 환경부 장관상은 전진영(서일정보산업고등학교)양의 ‘청운이’가 선정되었으며, ‘청운이’를 비롯한 수상작 총 19편의 작품을 6월 27일(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다.

올해 처음 진행한 <그린캐릭터 공모전>은 환경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캐릭터디자인 제안이라는 공모주제로 지난 5월 접수 결과 총 97편의 작품이 응모되었다.

1백만 원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장관상을 차지한 ‘청운이’는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의미하는 구름과 새로 돋아나는 나무의 싹을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된 캐릭터이다. 심사위원들은 “맑은 세상 클린지구를 갈망하는 글로벌 기후 환경을 배경으로 하여, 여백과 참신한 배려,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 기본기가 높이 평가되었다”는 심사평을 내었다.

2편을 선정하는 2등상의 (재)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상에는 유진영씨의 ‘애니멀 에코백 친구들’이, 환경재생조형박물관장상에는 이영섭씨의 ‘에콩’이 선정되었으며, 각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3등상인 (사)한국캐릭터협회장상은 3편을 선정하여 상금 30만 원이 주어지는데, 박현성씨의 ‘에디’, 임민영씨의 ‘그린캡슐’, 손정우(순천대학교)씨의 ‘에코 수호신’으로 결정되었다.

이외에도 13편의 입선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자들 중에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여 대거 입상하였다.

이번 <그린캐릭터 공모전> 수상작들에 대한 시상식은 6월 18일(금) 17시에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했으며, 수상작품들은 6월 27일(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그린캐릭터’는 처음 시도되는 공모전 주제로, 일반인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문의와 응모가 많았으며, 선정된 작품들은 친환경 공익 콘텐츠로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관계자는 “<그린캐릭터 공모전>은 올해 처음 진행한 행사로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시민들의 관심이 많았다”면서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과 녹색성장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던 것이 아니겠느냐”고 밝혔다.  

그린캡슐 - 임민영 ((사)한국캐릭터협회장상) 

애니멀 에코백 친구들 - 유진영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상) 

에디 - 박현성 ((사)한국캐릭터협회장상) 

에코 수호신 - 손정우 ((사)한국캐릭터협회장상)

'Design Trend > 시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Sandrine Estrade Boulet의 도시의 영감  (0) 2010.06.28
인도 루피 통화기호 생긴다  (0) 2010.06.25
대구시, 픽토그램 51종 보급  (0) 2010.06.25
그래피티는 예술? 낙서?  (0) 2010.06.24
Keith Harring  (0) 2010.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