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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사

`스마트 디자인` 名作 다 모았다

20일 코엑스서 `디자인 코리아 2011` 개막  
      
국내외 최신 디자인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디자인코리아 2011`이 20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디자인 트렌드,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비즈니스 등 3개 테마로 나뉘어 열리며 참가자 200여 명이 101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디자인 트렌드관은 향후 주목해야 할 국내외 디자인 트렌드 정보와 세계 디자인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공간이다. 한국 독일 미국 중국 호주 등 5개국 우수디자인 선정기관이 선정한 제품이 전시되는 `월드베스트디자인존`과 홍익대 미래 자동차 트렌드존 등이 주요 볼거리다.

디자인 크리에이티브관은 우수디자인상품(GD) 수상작품,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수상작,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수상작 등으로 구성된다. 디자인 비즈니스관은 디자인전문회사 43개사의 쇼케이스 공간인 `우수디자인전문회사존`, 지경부의 차세대디자인리더육성사업에서 선정된 21명의 제품을 전시하는 `차세대디자인리더존`등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 `디자인 권리보호를 위한 지적재산권 세미나`와 연예인 등에게 기부받은 제품을 판매하는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디자인 나눔 마켓`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21~22일 열리는 `포럼 디자인톡 2011`에서는 업계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스마트 디자인`에 대한 정의를 도출하고 미래 디자인산업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정순우 기자]

기사입력 2011.10.17 17: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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