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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일본 미니방주 불티.."쓰나미.지진.허리케인에도 안전"

 
일본 미니방주가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ABC 뉴스에 따르면 일본에서 개발된 미니방주는 극한 환경에서도 물에 뜨고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어른 4명까지 탈 수 있다.

거대한 테니스공처럼 생긴 노란 캡슐인 미니방주는 강화 유리섬유 재질로 만들어져 쓰나미와 지진, 허리케인에도 견딜만큼 튼튼하다. 꼭대기에는 숨구멍이 뚫려 있고 작은 창문도 달려 있다.

미니방주를 개발한 코스모 파워사 다나카 쇼지 사장은 “4년 전 개발된 ‘노아’가 여러 차례의 충돌 실험에서 견고함이 입증됐다”면서 “지난 3월 대지진과 쓰나미 이후 상품 관련 문의가 폭주해 최근 판매를 시작한 뒤 지금까지 600개가 팔렸다”고 말했다.

이어 “노아가 평상시에는 어린이들의 소꿉놀이 집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격은 개당 4천달러이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2011-10-02 21: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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