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패션

패션디자인스쿨 모다랩, 미스인터콘티넨탈대회서 아방가르드 패션쇼 개최

[라이프팀] 서울신문 STV, WBO GERMANY, (주)엠프레젠트, GMC가 공동주최하고 코리아뉴스방송 2011 미스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이널 대회가 8월28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시어터 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지난28일 서울 파이널 대회의 기념행사로는 패션디자인스쿨 모다랩(MODA LAB)의 19세기 아방가르드 재해석을 통해 광목을 사용한 실험적인 작품과 복고풍의 착시현상을 기하학적 도형을 모티브로 제작한 의상들을 선보여 관람객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냈다. 19세기 아방가르드시대의 여성들은 아름다움을 위해 고래심줄로 파니에, 버슬 등의 장치를 만들어 몸을 억압하고 강조함을 표현하였다고 한다. 
 

패션디자인스쿨 모다랩 안동연 학장은 “이번 패션쇼에서는 일상적인 관념으로부터 탈피하려는 의도, 독립을 강조하는 관념적 실체 가치, 창조를 표현하는 방랑자, 가장 앞서있는 개념과 이미지에서 다시 탈피 하는 것, 보는 것과 그리고 제작하는 방식을 새롭게 제시하는 것, 형식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표현방식을 표방하고 내용에서는 과거의 관습을 배격하는 정신을 충분히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대회 이후 중국 최대 방송사인 후조우 TV 방송사와 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아  안소니 앤 테스 디자이너 토니 권이  중국 톱스타들이 참여하는 100부작 드라마 현지로케이션으로 ”야만여우 외전”의 제작에 참여한다.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디자이너가 공식 스타일리스트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자이너 토니 권은 패션디자인과 보석디자인에 관련하여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는 홍보사절로서도 활동하게 되었다.

패션스쿨 모다랩은 16년간 유럽최대 종합디자인사립대학인 이태리 IED-(에우로빼오)의 동아시아 컨설턴시 이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현장실무중심 교육과 예술 그리고 학문이 공존하는 정통 유럽 패션디자인스쿨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입력: 2011-08-31 18:31 / 수정: 2011-08-31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