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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낯선 여행의 동반자 ‘스마트 풍선?’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은 늘 호기심과 두근거림이 교차하는 즐거운 경험을 남긴다. 물론 그렇다고 준비를 너무 하지 않은 여행이라면 갑작스러운 사건이 터질 수도 있다. 이럴 때 이런 제품이 동반자가 된다면 어떨까?

여행 가이드는 물론 여행지에서 경험한 모습과 냄새, 소리까지 기억해 지인과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로봇형 머신 컨셉트 모델 시드(Seed)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제품은 후지쯔 디자인 경연 출품작으로 심사위원 상을 받기도 했다.

이문환, 정영욱, 나카무라 쇼헤이 등 한국과 일본 디자이너가 함께 디자인한 공동 작품으로 사진을 보면 흡사 풍선처럼 생겼다. 둥둥 떠다니는 풍선처럼 여행자의 주위를 따라 다니면서 주위 정보를 기억했다가 필요하면 가이드까지 해준다. 물론 디자인이나 컨셉트는 제법 호감이 가지만 물론 이런 제품이 수십, 수백 개 날아다닌다고 생각하면 조금 복잡할 수도 있겠다.


김정균 버즈리포터 radiokidz@ebuzz.co.kr | 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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