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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브라질의 수영복 브랜드 ‘트리야(Triya)'

‘촉촉’한 그녀들의 관능적인 비키니 패션

브라질의 수영복 브랜드 ‘트리야(Triya)’가 3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패션위크에서 최신 컬렉션을 공개했다.

트리야의 2012 여름 컬렉션은 바다 속 세상을 연상시켰다.

산호, 조개, 물고기 등이 그려진 시원한 느낌의 수영복과 인어의 꼬리 부분을 연상시키는 반짝이는 스팽글 장식 드레스 등은 화려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냈다.

모델들은 물에서 금방 빠져나온 듯한 촉촉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뇌쇄적인 눈빛으로 패션쇼에 관능미를 더했다.

지난해 리우 패션위크에서 처음으로 컬렉션을 선보였던 트리야는 당시 정글과 사바나에서 영감을 받은 야성적인 수영복 패션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작성일 2011-06-05 14:3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