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유명 디자이너 앤드류 슈네이더(Andrew Schneider)가 최근 태양광 비키니 충전기를 발명해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충전기는 충전기를 소지하는 것을 잊고 바캉스를 떠난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이 태양광 비키니 충전기는 겉으로 봤을 때는 평범한 비키니와 별반 다르지 않지만 판매가가 약 200달러나 된다. 비키니 상의에 USB 인터페이스가 있어 MP3, 디카 등 거의 모든 전자제품의 충전이 가능하다.
이 제품 하나를 만드는데 80여 시간이 소요되는데 마치 종이와 같은 얇은 40조각의 태양전지판과 도선으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는 “사람들은 이 비키니 충전기를 입고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충전하기 전에는 반드시 수영복을 말려야만 한다”고 밝혔다. 그의 말에 따르면 충전할 때 비키니 충전기를 입고 있어도 아무런 느낌도 받지 않으며 감전될 위험도 없다고 한다.
2011-06-04 오후 3: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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