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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베컴, 직접 디자인 한 속옷 브랜드 론칭 예정

▲자신이 디자인 한 속옷 브랜드를 론칭할 데이비드 베컴. 2008년 내한 당시 모습
/스포츠서울닷컴DB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섹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36)이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속옷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다.

20일(현지시간) 연예 매체 피플은 베컴이 몇 가지 사업을 준비하고 있고, 그 중 남성 속옷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패셔니스타답게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센스를 속옷 디자인에 접목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언더웨어 브랜드를 만들 예정이다. '아르마니' 브랜드와 협력해 멋진 속옷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속옷에 내 이미지를 넣기로 해 기쁘다. 웰메이드 남성 언더웨어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베컴은 자신의 아내 빅토리아가 몸담고 있던 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매니저 사이몬 풀러와 협업할 계획이다. 사이몬 풀러는 "베컴과 야심차게 준비했다. 10년 안에 베컴은 축구 선수가 아닌 성공한 패션 브랜드 사장이 돼 있을 것"이라며 사업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데이비드 베컴은 최근 조사 결과 축구 선수 중 최고 갑부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그의 재산은 1억3500만 파운드(약 238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입력: 2011.05.21 10:24/ 수정: 2011.05.21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