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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유아용 하이힐 인기, 건강 혹은 패션 논란


유아 패셔니스타 수리 하이힐 열풍에 논란 분분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최근 유명인의 자녀들이 하이힐을 신는 모습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유아용 하이힐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외 언론 매체는 이러한 유아용 하이힐이 어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반발하는 이도 많다고 보도했다. 유아기때부터 유아용 하이힐을 신을 경우 자칫 발이 기형적으로 뒤틀어지거나 키가 크지 않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의견이다.

최근 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부부의 딸이자 꼬마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수리는 언론 매체 보도에서 뒷굽이 있는 샌들을 신은 모습이 보도되면서 유아용 하이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수리 하이힐로 불리기도 하는 이 샌들은 어른용 하이힐보다는 굽이 작지만 유아들에게는 충분히 키를 높게 해주는 외관상 효과를 가져다줘 아이들이 이를 선호하고 있다.

유아 하이힐 열풍에 대한 기사에서 한 족병치료전문가는 유아용 하이힐이 발 건강에는 큰 문제가 있는 만큼 2cm 이상의 굽이 있는 샌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나영 기자  sorisae0320@todaykorea.co.kr 
투데이코리아 | 2010.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