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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올여름 꽃무늬에 대처하는 자세

여름철 패션의 기본 아이템인 원피스는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하기에 좋고, 도심뿐만 아니라 바캉스에서 바닷가 데이트나 한여름 밤의 파티에도 어울린다.


올 여름은 일명 '꽃무늬' 플라워 프린트가 대세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인기다. 로맨틱하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여름 원피스의 모든 것을 파헤쳐봤다.

# 사랑스러운 플로럴 프린트 원피스

로맨틱과 내추럴리즘이 유행하면서 여성들의 옷차림에 꽃이 만발하고 있는 가운데 섬세하고 페미닌한 감성 브랜드 지컷(g_cut)이 사랑스런 플로럴 프린트 원피스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색상의 플라워 패턴의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며 원피스 앞쪽에서 보여지는 스터드 디테일로 시크함을 더했다.

여기에 고급스럽고 귀여운 스타일의 트라페즈 실루엣은 활동적이면서 자연스러운 체형커버로 자신감 있는 스타일링을 가능하다.

#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미니 원피스

각선미를 뽐내며 당당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미니 원피스의 인기는 여름이 되면 한층 더 고조된다. 이에 여름을 맞아, 질바이 질스튜어트 (JILL by JILLSTUART)는 깜찍한 매력이 풍기는 ‘비바 글램 미니 원피스’를 소개했다.

질바이 질스튜어트의 광고 비주얼에도 등장해 화제가 된 비바 글램 미니 원피스는 산뜻한 깅엄 체크 프린트에 부드러운 코튼 소재로 만들어졌다. 이어 가슴 부분에 실루엣을 잡아 주는 와이어가 들어있어 체형에 맞는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또 절개 패턴과 러플 디테일로 발랄하고 로맨틱한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웨어러블한 플레어 미니 원피스로 과감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 로맨틱하고 이국적인 롱 원피스

더운 여름 여행지에서도 빛을 발하는 선드레스(Sun Dress)는 평상시에는 카디건이나 데님 베스트로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로맨틱 영 캐주얼 브랜드 ‘숲 (SOUP)’에서는 시원한 트로피컬 컬러의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롱 쉬폰 썬드레스를 출시했다.

이 선드레스는 ‘로맨틱과 러블리함’을 바탕으로 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였으며 시원한 느낌의 트로피컬 컬러를 사용해 한여름 남태평양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또 가벼운 쉬폰 소재와 베어탑(민소매) 디자인을 사용해 더워 보일 수 있는 롱 드레스의 단점을 커버했다. 또 자칫 부해 보일 수 있는 쉬폰 원피스의 단점을 슬림한 핏의 라인으로 연출, 여성들의 걱정거리를 덜었다. (사진=지컷, 질바이 질스튜어트, 숲)

이수연 dream@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www.newsen.com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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