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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엔터테인먼트 경험에 최적화된 소니의 새로운 태블릿 시리즈

소니는 지난 4월 26일 하드웨어와 컨텐츠, 네트워크의 완벽한 연동이 가능한, 생동감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태블릿 디바이스 2종을 공개했다. 기존과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코드네임 S1과 S2로 알려진 이 디바이스들은 각각 풍부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및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되어 있다.

특히 형태적 요소의 변화로 기존의 태블릿에서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이 보이는데, 웹과 컨텐츠를 보다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9.4인치 스크린의 S1은 옆면의 비대칭적인 디자인으로 그립감과 안정감을 높였다. 또한 이러한 비스듬한 형태로 무게를 줄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을 때도 편안한 각도를 유지할 수 있다.


5.5인치 스크린 2개를 장착한 S2는 폴더 형태로 휴대성에 집중되어 있다. 기존의 태블릿과 비교했을 때 듀얼 스크린은 하나의 스크린에서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볼 때 나머지 스크린에 컨트롤 버튼이 나타나는 식으로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소니는 S1와 S2를 통해 태블릿 디바이스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니의 상무 쿠니마사 스즈키(Kunimasa Suzuki)는 “소니의 태블렛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 이라며 “소니 태블릿과 컨텐츠, 네트워크를 통합하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하는 것이 소니의 목적” 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개된 태블릿들은 올 가을부터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 웹사이트
소니 http://www.son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