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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스트라이프, 도트, 플로럴, 애니멀 프린트가 대세


활기차게 봄기운이 만연한 요즘, 경쾌하고 활발한 모습으로 출발하고 싶다면 다양한 패턴을 눈여겨 보자. 이번 시즌은 특히 디자이너별로 무수히 쏟아져 나온 다양한 패턴들을 각각 매치할 수 도 있지만 재밌고 유니크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스트라이프도트, 플로럴, 애니멀 프린트 등을 자유자재로 내 마음대로 ‘믹스’해 보는 방법도 생각해보자.캐주얼해 보일 수 있는 스트라이프에 애니멀 프린트를 더한다면, 섹시해 보일 수 도 있고, 여성스러운 도트 무늬와 플로럴 무늬를 결합해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해 볼 수 있다.

◆ STRIPE(스트라이프)


캐주얼하게 경쾌하게 입을 때 떠오르는 패턴이 있다면 바로 ‘스트라이프’이다. 이번 봄, 여름 시즌은 특히 가는 스트라이프부터 굵은 스트라이프까지 아이템별로는 티셔츠, 니트, 원피스, 스커트, 팬츠 등 다양하다. 물결 흐르듯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저지 소재의 원피스는 살랑살랑 흔들릴 때 마다 다른 무늬를 연출해 색다른 느낌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경쾌함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느끼게 할 수 도 있다. 화이트 바탕에 네이비 컬러의 스트라이프 무늬는 블루마린의 시원함을 선사하고, 이번 시즌 KEY 아이템인 비비드 컬러의 스트라이프 무늬는 캔디 컬러로 발랄하고 상큼함을 선사, 그리고 유난히 눈에 띄는 강렬한 애시드 컬러의 스트라이프 충돌은 믹스 & 매치의 신선한 충격을 주는 새로운 발견이라고 볼 수 있다.

◆ DOT(도트)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패턴 중의 하나가 바로 ‘도트’무늬이다. 파스텔 컬러에 점을 찍듯 포인트를 주는 페미닌하고 귀여워 보이는 아이템부터 뀌띄르에서 볼 수 있는 강렬한 보색 대비의 도트 무늬로 상,하의 원피스를 선보이거나 혹은 70년대 빈티지한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쉬폰 소재의 미디 길이 스커트로 이지한 룩을 선보이기도 한다.

◆ FLORAL(플로럴)


봄이 시작되면 매년 어김없이 등장하는 무늬가 있는데 바로 ‘플로럴’ 꽃무늬이다. 다양하고 컬러바레이션이 된 만개한 꽃들이 흐트러지는 한 폭의 수채화 마냥 하얀 도화지의 옷 위에 수놓아져 있다. 이번 시즌 맥시 롱 드레스가 지난 시즌에 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맥시 드레스에는 작은
꽃무늬보다는 크고 화려한 스타일이 어울리고, 미니 튜브톱 드레스에는 보이지 않을 만큼 작고 컬러가 강한 플로럴 프린트가 더 잘 어울린다.

◆ ANIMAI(애니멀)


애니멀 프린트에 대한 여자들의 애정은 매 시즌 식을 줄을 모르나 보다. 시크하게 때론 섹시하게 매혹적인 느낌을 전달해 많은 여성들이 하나씩은 꼭 찾게 되는 아이템인데, 이번 여름에도 어김없이 다양한 아이템으로 컴백했다. 대표적인 애니멀 프린트인 표범 무늬는 시스루의 블라우스로 재탄생해 귀여운 소녀 이미지를 연상시키고, 혹은 타이트한 미니 드레스로 변신해 요염한 자태를 뽐내기도 한다. 또한 드넓은 초원을 뛰어 노는 지브라의 무늬를 모티브로한 와일드한 루즈핏 원피스는 더운 여름에 더더욱 잘 어울릴듯하고, 귀여운 팬더의 얼굴 자체를 프린트해 패션에 포인트를 준 색다른 아이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스타일24 제공   |  입력: 2011.04.26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