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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집', 2011 안시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TV리포트 송승은 기자] 한국 애니메이션 '집'이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2011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프랑스 남부의 작은 휴양도시인 안시에서 매년 6월 열리는 영화제로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칸 영화제'라 꼽힌다. 올해는  6월 6일 개막돼 11일까지 열린다.

이번에 초청된 '집'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 부설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장편연구과정 3기 작품. 박미선, 박은영, 반주영, 이재호, 이현진 등 5명이 공동 연출했다.

세계의 쟁쟁한 작품을 뒤로 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 학생들이 만든 영화가 진출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 영화는 시장 한복판에 있는 13가구가 살고 있는 옥상마을을 배경으로 27살 여주인공 가영이 이사 오면서, 집신을 본 가영이 집신들과 함께 재개발에 맞서는 것이 기둥 줄거리.

제작비는 1억 5000만원에 불과하지만 미니어처 세트 실사 촬영에 2D 만화 캐릭터를 가미해 눈길을 끈다.

앞서 안시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제작 1기 애니메이션 '제불찰씨 이야기'를 경쟁부문에 초청하기도 했다. 이 영화제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으로는 '마리이야기'(2002)와 '오세암'(2004)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송승은 기자 runways@tvreport.co.kr

기사일자:2011-04-20 10:03:07 |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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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날의 꿈> 안시애니메이션 경쟁부문 초청
 
[맥스무비=김규한 기자] 한국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이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프랑스 남부의 작은 휴양도시인 안시에서 매년 6월 열리는 영화제로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칸 영화제’라 꼽힌다. 올해는 6월 6일 개막돼 11일까지 열린다.

올해 한국애니메이션은 총 9편을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 내보냈다.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는 <소중한 날의 꿈>을 비롯해 <집> 총 2편이 출품됐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삼은 <소중한 날의 꿈>은 육상선수 이랑이 서울에서 전학 온 수민, 과학자의 꿈을 가진 철수를 만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박신혜, 송창의, 오연서가 주인공 캐릭터에 목소리를 빌려줬다.

<소중한 날의 꿈>을 연출한 안재훈 감독은 “국내 개봉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프랑스 안시에서 해외 관객들의 반응을 접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설렌다. 비록 공간과 문화적 차이가 있더라도 <소중한 날의 꿈>이 전하고자 하는 기분 좋은 꿈의 동기를 생각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으로는 <마리이야기>와 <오세암>이 각각 지난 2002년과 2004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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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한 기자 asura78@maxmovie.com
기사입력 : 2011.04.20 11:36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