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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신형 람보르기니 디자인 유출? 진짜라면…


월드카팬즈 닷컴이 공개한 아벤타도르의 모습. 진위여부는 확실지 않다. 사진출처=월드카팬즈닷컴
람보르기니 신형 모델 ‘아벤타도르’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돼 진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사이트 월드카팬즈는 익명의 제보자가 전달했다며 아벤타도르 사진을 22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영국의 자동차 잡지 EVO의 크로아티아어판을 찍었다고 밝힌 이 사진에는 아벤타도르의 이름과 모델명(LP700-4)이 공개돼 있고 크로아티아어로 ‘다음호에(U sljede?em broju)’라고 적혀있다.

사진속 아벤타도르는 지금까지 공개된 스파이샷과 비교했을때 헤드램프 부분과 날카로운 전면 흡입구가 매우 유사한 형태지만 예상 이미지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동차 전문사이트 레프트레인 뉴스도 이와 유사한 예상도를 공개한바 있다.

내달 3일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인 아벤타도르는 무르시엘라고의 후속모델.  700마력을 내는 6498cc V12 신형 엔진과 ISR 7단 신형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역대 람보르기니 가운데 최고의 성능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는 신형 람보르기니를 포함해 페라리 최초의 4륜구동 4인승 모델인 페라리 FF, 파가니 화이라 등 각종 신형 슈퍼카도 함께 공개된다.

임승화 동아닷컴 기자 blackfun@donga.com

기사입력 2011-02-23 17:41:09 기사수정 2011-02-23 19:3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