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이야? 겉옷이야?…파격 의상 ‘눈길’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 신시아 로울리(Cynthia Rowley)가 1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메르세데스 벤츠 패션위크에서 1970년대를 연상시키는 ‘복고풍’ 패션을 선보였다.
로울리는 따스함이 느껴지는 다양한 색상의 벨벳 소재, 가볍고 편안한 느낌의 저지 소재를 사용한 감각적인 2011 가을·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속이 비치는 카키색 롱드레스, 은은하게 반짝이는 니트 상의, 절개선이 깊게 들어가 각선미를 돋보이게 해주는 스커트 등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속옷을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살구색 실크 의상은 아이보리색 스타킹과 어우러져 관능미를 뿜어냈다.
10일 뉴욕에서 막을 올린 메르세데스 벤츠 패션위크는 17일 막을 내린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작성일 2011-02-12 15: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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