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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고혹적인 매력…샤넬 패션쇼

‘돈 많은 걸’ 위한 럭셔리 패션, 과연 ‘다른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샤넬의 2011 봄·여름 오트쿠튀르 컬렉션을 선보였다.

샤넬의 패션쇼답게 의상들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웠다.
디자이너는 의상 전체를 화려한 장식으로 감싼 컬렉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비즈(여성복, 수예품, 실내 장식 따위에 쓰는 구멍 뚫린 작은 구슬), 스팽글, 모조 다이아몬드 등으로 장식한 의상들은 조명 아래에서 눈부시게 빛을 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속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룩에 반짝이는 비즈와 스팽글 장식을 붙인 의상은 섹시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풍겼다.

또한 깃털로 끝단을 장식해 솜털같이 부드러운 느낌을 낸 롱스커트, 얇은 천을 층층이 겹쳐 만든 풍성한 상의와 스커트도 눈길을 끌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작성일 2011-01-26 15: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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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델이 2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 독일 디자이너 칼 라거펠드(Karl Lagerfeld)의 2011 봄/여름 샤넬 오트쿠튀르 패션쇼에서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Benoit Tessi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