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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속 다 보이는 ‘투명 옷’, 외설? 예술?

 

2011년 가을·겨울 의상을 소개하는 베를린 패션위크가 1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했다.
첫 날 패션 브랜드 레베르 쿠튀르(LeVer Couture)의 대담한 의상들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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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출신의 20대 여성 디자이너 Lessja Verlingieri(27)는 여성의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투명하다’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속히 훤히 비치는 고운 망사소재 옷이 돋보였다.

로이터 동아닷컴 특약=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작성일 2011-01-20 12: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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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델이 19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 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라라 베를린(Lala Berlin)의 2011 가을/겨울 패션쇼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Tobias Schwarz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