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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여심 유혹하는 미니멀리즘 접시 디자인

주방 소품에 디자인을 접목시켜 인테리어 요소로 삼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뤄졌지만 기존의 찻잔, 식기, 접시 등의 주방 소품은 기본적인 용도에 충실한 나머지 아주 단순하거나 또는 럭셔리하고 화려한 디자인에 비중을 두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파격적인 이색디자인도 가끔은 선보여 지기도 합니다만 쉽게 소화하긴 힘든 디자인들이 많은 편입니다.

모던한 홈 인테리어와 식탁, 너무 기본적이거나 화려함이 넘치는 주방 소품들은 언밸런스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마련인데 모던디자인의 홈 인테리어와 아주 멋진 조화를 이룰 만한 매력적이고 미니멀리즘의 절정을 보여주는 접시디자인이 있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주방 소품으로써 기본적인 용도와 기능성에 충실하고 미니멀리즘의 절제미를 그대로 녹여 놓아 아름다운 멋을 발산하는 접시디자인입니다. 묘한 매력과 더불어 한번쯤 세련된 분위기 속에 만찬을 즐기고 싶은 충동을 불러오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매력적인 접시디자인은 프랑스 파리에서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찰스 칼파키안(Charles Kalpakian)의 작품입니다. 그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3D 디자인 분야 프로젝트에 주력하고 있으며 매킨토시와 PC기반 컴퓨팅 환경을 넘나들며 시네마4D, 맥스웰,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인디자인, 오토캐드, 파이널컷 등 그래픽 앱을 다루는 솜씨 또한 능숙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플함과 절제미가 돋보이면서 또한 강렬한 느낌의 디자인이 인상적인 찰스 칼파키안의 접시디자인 작품들이 여심을 유혹할 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현욱 버즈리포터 | 20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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