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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5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대상 ‘시소’

▲ 제5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대상 ‘시소(seesaw·김영석)’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서울 혜화동 국민대학교 제로원 디자인센터에서 ‘제5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인권포럼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자유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97개 학교에서 1000여명의 인원이 참여, 총 520여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제품, 시각 및 영상, 환경과 실내 세가지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시각분야의 ‘같은답(정현우)’와 환경 및 실내부문의 ‘공연장이돌아다니다(명학수)이 수상했다.

‘시소’는 분리가 어려운 건전지의 양 끝을 변형해 쉽게 뺄 수 있도록 고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곽봉철 한국재활복지대학 교수와 함께하는유디실천연대 공동대표 위문숙 회장이 특별 시상자로 참여하며 1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수상작 전시회가 이어진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제품, 건축 및 생활환경 디자인’을 말한다.

/mjkim@fnnews.com 김명지기자

기사입력 : 2010-12-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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