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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기타

삼성물산, 'IF·굿디자인' 등 국내외 디자인상 수상

업계최초 디자인실 설립…'스마트도어록', '래미안이스트팰리스' 등 수상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0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한 '2010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4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0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삼성물산의 스마트도어록은 카메라와 초인종, 디지털 도어록을 일체화하고 홈네트워크에 연동하는 등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용인시 동천동 래미안이스트팰리스의 힐하우스는 조달청장상, 흙을 구워만든 테라코타를 적용한 입면디자인은 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고 일원동의 수주용 모델하우스인 드림하우스도 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삼성물산은 최근 발표된 '2011년 IF세계디자인어워드'에서도 3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삼각 형태의 기둥 디자인을 갖춘 가로등 '프리즘'과 차단바 및 RF리더기 등을 통합한 차량통제기 '웰커밍 차량통제기', 한국 도자기의 부드러운 곡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한 실내조명 '안(安)시리즈' 등이다.

삼성물산 디자인실 윤종진 상무는 "건설업계 최초로 디자인실을 설립해 디자인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성물산은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상품을 개발해 IF디자인과 레드닷 등 국내외 권위있는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0-12-10 16:09 CBS산업부 정재훈 기자 floy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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