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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기타

<비전코리아>동서대 서비스혁신디자인센터

신성장동력 서비스디자인 개척 

유·무형의 서비스 요소를 통합적으로 가시화하고 혁신적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동서대학교 서비스혁신디자인센터(센터장 이성필)에서는 지역 특성화 교육과 새로운 산업을 창출 할 수 있는 창의적 디자인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성필 학과장은 “기존의 디자인이 아이디어를 이용해 유무형의 물건을 만들고 각각의 기능요구에 의한 개별형으로 형상화 한 것이면 서비스디자인이란 개별형 결과물에 대한 문제점이나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 수혜자의 관점과 서비스 공급자의 관점, 사회적 관점까지 통합적으로 고려해 상호이익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결과물을 창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2008년 서비스혁신디자인연구소개설 및 2010년부터는 디자인 전문대학원 과정에 서비스디자인학과를 신설해 디자인 학문을 중심으로 산업공학, 체육학, 관광 등 테마별 학제간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부산 경남지역의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통해 지방정부의 공공서비스분야를 공동으로 연구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우수 기업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밖에 ‘실버여가시설공간 구축을 위한 서비스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부산브레인21사업에 선정돼 지역의 노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한국디자인학회에서 서비스디자인 SIG를 개설해 전국 7개 대학과 교수 및 연구진들이 참여해 연구하고 있다. 이 센터장은 “서비스디자인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미래 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디자인, 공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정으로 상호간의 연구 분야를 이해하는 융합형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헤럴드경제 | 2010-12-01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