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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갤럭시S 2, 넥서스 S` 또 해외 유출?

[이데일리 편집부] 미국의 IT 전문미디어인 엔가젯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 후속모델과 구글 `넥서스2`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이 사이트는 내년 2월께 출시할 안드로이드 최신 플랫폼인 2.3 `진저브래드`를 탑재한 갤럭시S 후속모델과 구글의 독자브랜드폰인 `넥서스2`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모델의 출시시점이나 사양들이 그동안 삼성전자에서 부분적으로 언급된 내용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신빙성이 높아 보인다.

엔가젯이 공개한 삼성전자의 프리젠테이션 파일을 보면 갤럭시S가 4.3인치와 4.5인치 슈퍼아몰레드2 디스플레이에 초슬림 디자인, 1.2GHz 프로세서와 800만 화소 LED플래시지원 카메라, HSDPA와 HSUPA로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또 1080프레임의 풀HD비디오 재생과 녹화, 통합e북 리더와 구글 모바일서비스를 지원하는 클라우딩 서비스(구글 C2DM)까지 갖췄다.

엔가젯이 `넥서스S`라고 소개한 모델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2.3버전 진저브래드를 탑재한 넥서스2로 HTC가 납품한 구글 자체브랜드 스마트폰 `넥스서원`의 후속모델이다.

공개된 `넥서스S`의 배터리와 모델 뒷면에는 SAMSUNG 이라는 로고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고, 포장 상자에는 `I9020` `넥서스 2` `10/7` 이라는 라벨이 붙어 있다.

이 모델의 제품명이 `넥서스 2`가 아닌 `넥서스S`라는 점에서 `갤럭시S`와의 연관성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누리꾼들은 "뭐야~ 갤스 사용자 5개월 만에 또 ㅠㅠ" "신제품 발매하기도 전에 왜 이리 유출이 많은지.." "아이폰 4 따라가네" "갤스2는 아이폰4, 넥서스2는 갤스?" "벌써 후속모델.. 빠르다" "언제쯤 아이폰을 능가하는 제품 만들려는지" 등 기대와 한숨 섞인 반응이 뒤섞인 모양이다.

편집부 editor@
입력시간 :2010.11.12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