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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금호건설 차별화된 새 광고 선보여 눈길


금호건설이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기존 ‘건설은 패션이다’ 캠페인에서 추구해 왔던 사람의 마음에 오래 남는 건축물을 짓겠다는 금호건설의 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감각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는 평가다.

금호건설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복합문화관 ‘크링’,‘LED 갤러리’등을 소재로 ‘건설은 패션이다’를 통해 남다르게 생각하는 젊은 사고 방식과 열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특히 이번 광고는 금호건설의 아트적 감각이 뛰어난 ‘갤러리 303’을 소재로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패션과 금호건설의 새로운 건축문화에 대한 열정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이번 광고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Pun’이라고 하는 동음이의어의 언어유희를 활용해 금호건설의 남다름을 더욱 부각시켰다. 패션(Fashion)과 열정(Passion)의 Pun을 활용해 ‘건설은 패션(Fashion)이다’의 철학을 승계하면서도 패션에서 남다름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열정(Passion)을 강조했다. 열정(Passion)은 특히 새로운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경영정상화를 위한 대내외적인 의지를 표명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shin@fnnews.com신홍범기자

기사입력 : 2010-11-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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