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의 주요 재료로 목재를 사용하는 '나무 고층빌딩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라이프사이클 타워'는 오스트리아 도른비른에 건설될 예정이다. 30층 규모의 이 건물이 완성되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목재 빌딩'이 될 것이라는 게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환경 건축 단체인 'CREE'의 설명이다.
이 건물 시공에는 100% 목재가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빌딩의 기초로 강화 콘크리트, 벽재와 바닥 등에 합성 슬라브 등이 사용되지만, 건물 재료의 대부분에 목재가 이용된다고. 또 30층 목재 빌딩의 외벽에는 수직 정원, 냉난방을 위한 태양광 패널 등이 설치된다. 다른 건물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90%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친환경적인 고층빌딩 프로젝트라고 추진 단체 측은 밝혔다.
민종식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0-11-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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