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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속옷 브랜드 '보디가드' 비전선포식

[김강유 기자] 좋은사람들의 대표 브랜드 ‘보디가드’가 11월3일 오후 3시30분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2011 비전 선포식과 함께 신제품 패션쇼를 진행했다.

1995년 국내 런칭 이후 감각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보디가드. 지난 수년간 속옷 시장을 선도해 온 언더웨어 전문업체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2011년 신시장 개척의 선도자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밝혔다.

보디가드는 비전 선포식을 통해 ‘속옷도 패션이다’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몸이 편해야 한다’는 속옷 본연의 정신이 사라지고 스타일 살리기에 치중했던 언더웨어 시장의 근본적인 문제를 환기시키는데 앞장서고자 한다.

특히 몸을 위한 ‘바디’ 언더웨어로서 의식 전환을 시도, 몸이 편할 수 있도록 기능적 측면이 강조된 체형별 바디웨어(body-wear), 민감한 피부를 고려해 차별화된 소재를 활용한 스킨웨어(skin-wear) 등 한국인의 특성에 맞춘 한국형 언더웨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패션쇼에서 선보인 ‘보디가드 MW’는 좋은사람들의 20년간의 속옷 개발 및 제작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제품. 사람의 몸을 위한, 사람의 몸을 생각한 ‘For Your Body’ 정신을 메인 콘셉트로 1cm의 차이가 줄 수 있는 편안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보디가드 MW전속모델 주진모, 이시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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