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패션

앙드레김 베스트 디자인,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돼 外


[메디컬투데이 My스타뉴스 김창현 기자] 앙드레김이 가장 아꼈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아인스 엠엔엠는 앙드레김이 살아 생전 가장 아꼈던 그의 작품들을 모티브로 한 앙드레김 베스트 란제리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란제리들은 앙드레김이 살아 생전 가장 사랑했던 베스트 디자인으로, ‘눈꽃’, ‘신비의 정원’, ‘황후의 침실’, ‘천상의 나비’, ‘순결의 여인’, ‘정열의 꽃’ 등 주제를 담은 화보에는 평소 화려한 컬러의 자수와 레이스의 오투꾸튀르 감각을 살려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던 그의 작품 스타일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그의 패션쇼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한 설국을 형상화한 ‘눈꽃’은 앙드레김이 06년 1월 출품한 디자인으로 12월의 어두운 밤에 내리는 함박눈에 피어난 눈꽃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한편 화보에 선보인 6가지 디자인의 앙드레김 란제리는 앙드레김을 기리는 마음을 담은 ‘타임 캡슐 리미티드’ 한정판 패키지로 11월 중순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My스타뉴스 김창현(palychang@mdtoday.co.kr) 기자
입력일 : 2010.11.05 16:52
<ⓒ 실시간 연예뉴스속보, 스타들의 건강한 이야기 My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앙드레김 추모패션쇼 19일 열린다

이병헌 김희선, 故앙드레김 추모패션쇼 메인모델로 선다 

[뉴스엔 배선영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박동은)는 지난 8월 12일 타계한 앙드레김 친선대사를 추모하며 그가 남긴 유작으로 오는 11월 19일 앙드레김 추모패션쇼를 개최한다.

2001년 유니세프친선대사로 임명된 앙드레김 친선대사는 1994년 유니세프 기금모금을 위한 첫 번째 자선 패션쇼를 시작으로 15차례의 자선패션쇼를 개최했다. 또 어린이를 위한 후원행사에 빠짐 없이 참석해 어린이를 위한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이번 패션쇼는 어린이를 돕는 고인의 뜻을 기려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마련해 주자는 취지의 기금마련행사로 진행한다.

추모패션쇼는 안성기 친선대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앙드레김 친선대사와 인연이 깊었던 이병헌 유니세프 특별대표와 배우 김희선이 특별 출연하여 고인이 남긴 작품을 빛낼 예정이다. 패션쇼 작품은 고인이 준비했던 2011년도 가을겨울을 위한 신작들 127점으로 구성되며, 영원한 축제, 전설의 로망스 등 고인의 독특한 컨셉트로 이루어진 6개의 스테이지에 나누어 선보일 예정이다.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 두레와인(주), 와인센터주식회사에서 협찬하고 엘르 매거진은 ‘레드머플러 캠페인’을 통해 협찬한다. 앙드레김 란제리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배선영 sypova@newsen.com

2010-11-04 10:37:16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앙드레김의 레드머플러' 스페셜 다큐 방영

앙드레김 추모 캠페인 '레드머플러 캠페인' 일환 
엘르 엣티비, ‘앙드레김’의 스페셜 다큐 방영!

- 엘르 엣티비, 엘르 매거진과 함께 ‘앙드레김’ 추모 캠페인 [레드머플러 캠페인] 개최
- 기념으로 5일 밤 9시 ‘앙드레김’의 삶을 조명하는 스페셜 다큐멘터리 방영
- 김희선, 원빈, 전도연, 장동건 등 탑 스타들 및 소설가 박완서, 김민자 교수 등의 인터뷰

순백색의 아방가르드 룩과 빨간색 체크 머플로로 기억되는 사람, 패션거장
 
‘앙드레김’의 삶을 되돌아 본다.

세계적인 매거진 엘르의 TV채널 엘르 엣티비(ELLE atTV, 대표: 최종삼)은 엘르 매거진과 함께 ‘앙드레김’ 추모 캠페인 ‘레드머플러 캠페인’을 진행한다.

‘레드머플러 캠페인’은 ‘앙드레김’이 즐겨 착용하던 레드머플러를 모티브로, 매년 말에 앙드레김을 추모하고 그의 일에 대한 열정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기념해 엘르 엣티비는 11월 5일 금요일 밤 9시 ‘앙드레김’의 삶을조명하는 스페셜 다큐멘터리 <패션거장 앙드레김의 레드머플러>을 방영한다.

한국의 패션 아티스트로 전 세계를 누볐던 그가 평소에는 분식집을 즐겨 찾는 등 검소한 생활을 했다는 목격담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네티즌들의 화제에 오르고 있다. 이처럼화려하고 우아한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이면에는 화려함보다는 소박한삶이 숨겨져 있었다.

오랜 기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나눔과 기부활동을 실천해왔던 일화는 소설가 박완서, 배우 김희선, 원빈 등의 입을 통해서도 전해진다. 국민배우 안성기는 ““기금모금에 앞장서며 패션쇼도 자기비용으로 대는 등 주변 사람들의 걱정을 많이 샀었다””고 회고한다.

‘앙드레김’은 예술을 상위층만이 누리는 것이 아닌 대중과도 호흡할 수 있는 매개체로 보았다. 이것이 그가 단순한 패션 디자이너가 아닌 문화적 아이콘으로 기억되는 이유다.

그렇다면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을까? 어린 시절의 ‘앙드레김’은 작은 마을에서도 미지의 세계를 동경하는 꿈 많던 작은 소년이었다. 청년으로 자라면서 어떻게 예술과 패션에 관심을 갖게 되고,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노력과 과정들을 회고해본다.

이번 ‘레드머플러 캠페인’은 엘르 엣티비의 다큐멘터리 방영을 시작으로 엘르 매거진의 12월호의 스페셜 별책, 기념 패션쇼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 및 편성 스케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엘르 엣티비 채널 홈페이지(www.elleattv.com)와 트위터(http://twitter.com/ELLEat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뉴스팀 정한섭기자 jhs943@gooddaysports.co.kr
2010-11-05
<좋은날, 좋은 소식 굿데이스포츠 - www.goodday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