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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0/11 F/W 컬렉션] 개막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 겔랑진스(Gerlan Jeans)의 오프닝 무대 장식
패션부스, 패션문화프로그램으로 비즈니스 교류 및 일반인 참석 활성화 
 


프레타포르테 부산 오프닝-디자이너 겔랑진스
[패션저널:부산=강두석 기자]국내 유일의 글로벌 컬렉션인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0/11 F/W 컬렉션’이 지난 20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막됐다. 

역량 있는 해외 디자이너의 참석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번 컬렉션은 최신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자유롭고 감각적인 작품들이 주류를 이를 전망이다. 특히 오프닝 무대는 재기 발랄한 프린트와 디자인으로 뉴욕 젊은 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겔랑진스(Gerlan Jeans)가 장식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직접 전시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직접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 질 수 있는 패션부스를 설치하고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 컬렉션이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패션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위해 내년도 트렌드 전망 및 패션 컨설팅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프레타포르테 부산 컬렉션은 해외 디자이너가 직접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패션 컬렉션으로 10년째 그 전통과 명성을 이어 오고 있다.

특히 10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의 컨셉은 'O.P.E.N(Opportunity, Public Communication, Expert & Networking)'으로 개방형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글로벌 패션교류의 장을 만들어, 컬렉션뿐 아니라 국내외 디자이너와 바이어 간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하고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선진국형 패션 위크 행사로 선보인다.
 
5월 2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 패션쇼는 세계 5대 패션 컬렉션에 참가해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 겔랑진스(Gerlan Jeans), 갱리온(Ganglion), 양두(Yangdu), 호레이스(Horace), 드레스캠프(Dress Camp) 등 외국 디자이너 5팀과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이상봉을 비롯, 강동준, 고태용, 부산 출신 디자이너 조명례, 이영희, 두즈(이종철 & 라세영) 등 국내 디자이너 6팀 등 총 11팀이 참가하고 있다.
 프레타포르테 부산-디자이너 이영희 

프레타포르테 부산-디자이너 조명례

■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0/11 F/W 컬렉션’ 패션쇼 일정
5월 20일  겔랑진스(OPENING), 조명례, 이영희, 드레스캠프
5월 21일  갱리온, 강동준, 고태용,
5월 22일  양두, 호레이스, 이종철 & 라세영, 이상봉
장소 : 벡스코 컨벤션홀 3층

■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0/11 F/W 컬렉션’ 패션부스
5월 20일~22일  총 10개사 참가
장소 : 벡스코 컨벤션홀 3층

■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0/11  F/W 컬렉션’ 패션문화 프로그램
5월 20일/21일 트렌드설명회 (인터패션플래닝)
5월 22일 패션인사 초청특강 (Dazed and Confused 김애경 편집장)
장소 : 벡스코 컨벤션홀 1층.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
 



개막 패션쇼로 진행된`겔랑진스`의 의상을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