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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인제, 전차 방호벽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단장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지역 국도변 군사시설물들이 세련된 디자인으로 확 바뀐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아름다운 강원도 만들기 시책 평가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로 받은 1억5000만원을 들여 남북리 인제터널 앞 대전차 장애물 도색작업 및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다음달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인제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관련부대 및 홍천국도유지사무소와 긴밀한 협의후 외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사업중 가장 중요한 부분인 디자인에 대헤서는 경관심의위원회 및 디자인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안변경 절차 등을 걸쳐 최종 결정했다.

디자인 시안의 컨셉은 자연을 형상상화한 역동적인 곡선라인에 인제군의 모험레포츠를 표현한 다지안과 도로 환경을 고려한 통일된 재질을 사용, 시각적 안정성을 갖는 디자인으로 구성돼 지역의 새로운 이미지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산뜻하게 리모델링 되어짐으로서 터널을 지나는 지역주민 및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으로 인제 홍보는 물론 관광지 이미지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sh@newsis.com
뉴시스 | 기사입력 2010-10-12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