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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양평군, '2010 제2회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 최우수


[아시아투데이=배문태 기자]양평군이 2010 제2회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 기반시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양평군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주제가 있는 국토, 볼거리 있는 도시’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서 기반시설부문(친수, 수변시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게 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전은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친인간, 친환경, 심미성, 지역성, 효율성 등 5개 특성을 고려・평가한 것으로, 도시단지, 기반시설, 공공공간, 특별부문 등 4개 기관을 선정했다.

하루 평균 2천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생동감이 넘치는 남한강산책로는 가족건강걷기대회, 갈산음악제, 에어로빅&스트레칭 교실 등 각종 건강문화 이벤트 전개는 물론, ‘이봉주마라톤대회’, ‘양평MTB랠리’와 더불어 ‘경기레포츠페스티벌’ 대회 등이 남한강 산책로와 그 주변을 중심으로 열리는 등 주민의 건강과 레저문화 확대를 통해 군민건강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국제 포럼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 대전은 국토 및 도시계획 분야의 우수 사례 공모를 통해 발굴, 시상하고 세계적인 도시디자인 추세를 소개해 관련 산업분야의 저변 확대와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배문태 기자 bmt2003@naver.com> 입력 [2010-10-07 14:39] {ⓒ '글로벌 석간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