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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소니, 미니멀리즘 컨셉 디지털 액자 출시

소니코리아는 자사의 디지털 포토프레임 브랜드 ‘S-프레임(S-Frame)’의 2010년 신제품 2종 DPF-D720, DPF-D820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프리미엄 디지털 포토프레임 ‘S-프레임(S-Frame)’의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에 있어 모든 군더더기를 배제하여 프레임이 아닌 사용자의 추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미니멀리즘 컨셉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물 사진에 최적화 된 이번 S-Frame 신제품 D720/D820은 실제로 사용자들이 인물 촬영 시에는 세로 촬영이 일반적인 것에 착안하여 가로, 세로 어떤 방향에서도 주변환경과 어울리도록 최적화된 디자인을 채택했다. 포토프레임을 가로로 두면 로고가 밝아지고, 세로로 세우면 로고가 자동으로 사라져서 세로로 두었을 때, 로고가 누워있어서 발생하는 어색함을 없앴다.

또한 가로로 두었을 때에도 별도의 설정으로 로고를 켜고 끌 수 있기 때문에 오직 사진만을 돋보이게 할 수 있어 선물용 혹은 기업 프로모션용 상품으로 유용하다. 사진뿐만 아니라 동영상과 MP3를 재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기념일에 MP3와 사진을 담아 선물할 수 있어 보다 특별한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매장 등에서 주목도 높은 디스플레이를 위한 세련된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




7인치의 D720과 8인치의 D820는 사진의 줌과 회전처리를 포토프레임 자체적으로 구현이 가능하며, 메모리카드 슬롯 (Memory Stick™, Memory Stick Duo™, SD Card, MMC Card)을 탑재하여 호환성이 높고, 액자와 메모리카드 간 파일 교환이 가능해 사진을 보다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자동 전원 설정기능이 있어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정하여 자동으로 전원을 켜고 끌 수 있어 에너지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D720는 11만9000원, D820은 13만9000원이다.

‘S-Frame’은 소니 (Sony), 세련됨 (Sophisticated), 단순함 (Simple)을 상징하는 이니셜 ‘S’를 따온 브랜드로, 소니코리아는 뛰어난 성능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국내 프리미엄 디지털 액자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소니코리아 포토프레임 담당 김승연 프로덕트 매니저는 “이제 디지털 포토프레임은 단순한 인테리어 소품뿐만 아니라, 마음을 담는 특별한 선물, 매장 및 기업 홍보 아이템 등 다기능 디지털 기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소니의 이번 신제품은 실제로 사진을 감상하는 본연의 기능은 물론 사용자의 활용 용도와 편의성 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담고, 로고 숨김 기능까지 더해 점차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기업의 홍보용 선물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설명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 스타일 홈페이지(www.sonystyle.c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대연 기자/sonamu@heraldm.com
헤럴드경제 | 2010-10-06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