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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 529t지붕 설치

국내 최대 철골 트러스
오는 2013년 개관 목표

서울시는 6일 중구 을지로7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에 짓고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초대형 지붕골격인 ‘메가트러스(Mega-Truss)’를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철골ㆍ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초대형 철골기둥 4개 위에 지붕 2개를 올리는 방법으로 지어지고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건물에 사용되는 철골은 총 5800t으로 이번에 설치를 끝낸 초대형 지붕트러스는 중량 529t, 총길이 92m, 최고높이 15m, 철판 최대 두께 10㎝이며, 기둥 없이 내민 캔틸레버(Cantilever) 트러스 길이만도 35m에 달해 일반 건축물로서는 국내 최대 철골트러스다.

초대형 철골트러스는 일반 상식을 벗어난 파격적인 유선형 디자인의 3차원 비정형 곡선을 만들기 위한 주요 골조로 건물 내부와 외부 공간에 기둥이 없는 넓은 공간을 조성해 대규모 전시 및 컨벤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계적 건축가인 영국의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세계 패션ㆍ디자인산업 메카를 목표로 설계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지하 3층, 지하 4층에 총면적 8만5320㎡ 규모로 지난해 4월 착공돼 2012년 7월 준공, 2013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박성근 서울시 문화시설사업단장은 “디자인ㆍ패션ㆍ관광산업 등을 대표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이 완공되면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으로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디자인 경쟁력도 2015년까지 세계 5위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m.com
헤럴드경제 | 2010-10-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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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529t 지붕' 설치
| 기사입력 2010-10-06 06:00 | 최종수정 2010-10-06 09:25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 메카'로 육성 (서울=연합뉴스) 서울시가 2012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세계 유명 전시회 유치나 고유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해 '세계 디자인 메카'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지하 3층, 지상 4층, 총면적 8만1천210㎡ 규모로, 12개의 공간에는 크게 전시시설, 컨벤션시설, 정보체험시설로 나눠 배치된다. 지상 1층에는 디자인도서관, 2층에는 디자인박물관과 리소스센터, 3층에는 전산센터 등 커뮤니티 지원시설, 4층에는 미래관과 체험관이 들어선다. 지하 2층에는 홍보관, 일반전시관, 대회의실이 설치되며, 지하 1~2층에는 각각 1천500명과 9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셜홀이 운영된다. 2010.4.21 << 서울시 >>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서울시는 6일 중구 을지로7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에 짓고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초대형 지붕인 '메가트러스(Mega-Truss)' 설치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 메카'로 육성 (서울=연합뉴스) 서울시가 2012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세계 유명 전시회 유치나 고유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해 '세계 디자인 메카'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지하 3층, 지상 4층, 총면적 8만1천210㎡ 규모로, 12개의 공간에는 크게 전시시설, 컨벤션시설, 정보체험시설로 나눠 배치된다. 지상 1층에는 디자인도서관, 2층에는 디자인박물관과 리소스센터, 3층에는 전산센터 등 커뮤니티 지원시설, 4층에는 미래관과 체험관이 들어선다. 지하 2층에는 홍보관, 일반전시관, 대회의실이 설치되며, 지하 1~2층에는 각각 1천500명과 9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셜홀이 운영된다. 2010.4.21 << 서울시 >> photo@yna.co.kr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철골ㆍ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초대형 철골기둥 4개 위에 지붕 2개를 올리는 방법으로 지어지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지붕은 무게 529t, 총길이 92m, 최고높이 15m, 철판 최대두께 10㎝ 등에 달해 국내 일반 건축물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부분 개장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옛 동대문운동장이 있던 자리에 과거의 건축물과 유적, 현대의 복합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역사문화공원이 조성돼 27일 일반에 부분 개방됐다. 서울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8만5천320㎡)와 공원(3만7천398㎡)으로 구성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중 공사를 완료한 1만9천597㎡를 우선 개장했다.2009.10.27 leesh@yna.co.kr 

지붕은 유선형 디자인의 3차원 곡선을 만들기 위한 주요 골조로, 건물 내ㆍ외부에 기둥이 없는 넓은 공간을 조성해 대규모 전시 및 컨벤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세계적 건축가인 영국의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세계 패션ㆍ디자인산업 메카를 목표로 설계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지하 3층, 지하 4층에 총면적 8만5천320㎡ 규모로 지난해 4월 착공돼 2012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Q.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조감도동대문 디자인플라자의 조감도 (이종백=연합뉴스) <저작권자 ⓒ 2009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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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조감도동대문 디자인플라자의 조감도 (이종백=연합뉴스) <저작권자 ⓒ 2009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서울디자인한마당 비엔날레 형식으로 개최
서울디자인한마당 2년마다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서울시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던 종합 디자인 축제인 `서울디자인한마당'을 앞으로 2년마다 열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2008년 `Design is AIR', 2009년 `i DESIGN'을 주제로 1, 2회 `서울디자인올림픽'을 열었으며, 올해에는 `서울디자인한마당'으로 명칭을 바꿔 17일부터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서울디자인한마당 행사가 올해까지 3년째 매년 열리면서 디자인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공유되고 국제적 인지도도 높아짐에 따라 행사를 더욱 내실있게 마련하고자 격년제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격년제 개최를 통해 참가 작품의 질을 높이고 일부 재정 절약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다음 서울디자인한마당은 2012년 가을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또 그동안 서울디자인한마당의 주 행사장으로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을 사용해왔으나 2012년 행사부터는 그해 7월 완공될 예정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디자인한마당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만큼 매년 개최하기보다 내실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 충분한 준비기간을 확보해 더 전문화한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서울디자인한마당 프레스투어에서 "행사가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고 세번째 개최되는 만큼 콘텐츠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단계라고 본다. 시민이 한 분이라도 더 행사에 참여해 서울시가 진정한 디자인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apyry@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9-15 13:50  송고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세계적 '디자인 메카' 육성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세계적 '디자인 메카' 육성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서울시가 2012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세계 유명 전시회 유치나 고유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해 '세계 디자인 메카'로 육성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운영 방안'을 21일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지하 3층, 지상 4층, 총면적 8만1천210㎡ 규모로, 12개의 공간에는 크게 전시시설, 컨벤션시설, 정보체험시설로 나눠 배치된다.

지상 1층에는 디자인도서관, 2층에는 디자인박물관과 리소스센터, 3층에는 전산센터 등 커뮤니티 지원시설, 4층에는 미래관과 체험관이 들어선다.

지하 2층에는 홍보관, 일반전시관, 대회의실이 설치되며, 지하 1~2층에는 각각 1천500명과 9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셜홀이 운영된다.

서울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내년 12월 완공되고서 시험가동 기간을 거쳐 2012년 6월 문을 열면 '세계 디자인의 사람ㆍ자본ㆍ정보가 모이는 디자인의 메카'로 육성할 방침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세계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하는 '디자인 트렌드세터(Trendsetter)'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파리 퐁피두센터, 뉴욕 MoMA, 도쿄 롯본기힐스처럼 세계의 유명 전시회를 유치하고, '세계디자인도시서미트'와 '서울 CIT전' 등 고유 브랜드 전시회를 개발하기로 했다.

개관 기념 특별전으로 퐁피두센터의 'VIA 디자인 3.0', 뉴욕 쿠퍼휴잇 디자인 뮤지엄의 '내셔널 디자인 트리엔날레' 등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또 이곳을 세계 최신 상품이 처음 소개되는 '디자인 런칭 패트(Launching Pad)' 공간으로 활용해 서울디자인한마당'과 패션 전문 박람회인 '서울패션위크'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신상품 런칭쇼 등도 열 예정이다.

서울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완공되면 우리나라 디자인 경쟁력이 현재 세계 9위에서 2015년 5위 이내로 도약하고, 동대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현재 연간 320만명에서 400만명으로 늘어 관광산업과 도심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경원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통해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upf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4/21 11:15 송고

<그래픽>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운영방안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서울시는 6월까지 한강공원에 자전거 규정 속도(시속 20㎞)를 알리는 원형 표지판 74개와 건널목 표지판 130개, 보조 표지판 62개 등 266개의 표지판을 증설한다. zeroground@yna.co.kr 


▶ 동대문디자인파크에 역사문화공원 조성된다

'역사문화공원' 조성 2009/06/20

당초 녹지.편의시설 위주로 계획했던 동대문디자인파크에 역사문화공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동대문운동장을 헐어낸 자리에서 서울성곽 유구(遺構 옛날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자취)가 발견됨에 따라 역사문화공원을 만들어 보존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역사문화공원은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1만9597㎡면적에 서울성곽, 야외유구전시장, 유적전시관 등 세 부분으로 나뉘어 꾸며진다.

서울성곽의 경우 총 265m 구간 중 도성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물을 빼기 위해 만들어진 이간수문(二間水門)이 포함된 142m는 성벽을 쌓아 복원하고, 나머지 123m는 추후 복원을 위해 흔적을 보존된다.

또 야외 유구전시장에는 하도감터를 비롯한 발굴과정에서 드러난 조선 전기~후기의 건물터, 우물터 등 44기의 유구가 이전 전시되고 유적 전시관에는 조선백자와 분청사기 등 현장에서 출토된 조선전기~일제강점기 때의 유물 1천여점이 전시된다.

옛 동대문운동장 부지에 들어서는 동대문디자인파크는 지하 3층 지상 4층의 본건물과 공원으로 구성돼 오는 201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동대문디자인파크 `무장애.친환경' 건물된다

동대문디자인파크 `무장애.친환경' 건물된다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서울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세워지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가 무장애.친환경 건물로 꾸며진다.

서울시는 다음달 착공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건물에 장애인과 여성,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태양열과 지열 등 친환경 설비를 갖출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완성된 설계안을 근거로 국토해양부 등에서 이 건물에 대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1등급 예비인증'과 `친환경건축물 1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시는 2011년 말 건물이 완공되면 두 분야에서 `본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설계안에 따르면 이 건물에는 장애인 등을 위해 점자유도블록 대신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이 깔린 폭 3m 규모의 이동 통로가 별도로 설치되고, 주 출입구에는 `장애인 자원봉사센터'가 들어선다.

또 건물과 인근의 공원에 태양광발전 설비와 함께 지열 설비, 옥상 조경, 빗물활용시설 등이 배치된다.

서울시가 세계적인 디자인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해 온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는 6만2천957㎡의 터에 지하 3층, 지상 4층, 전체면적 8만3천24㎡ 규모로 만들어진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자하 하디드가 곡선형의 입체적인 건축물로 설계해 서울의 명물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moonsk@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03/01 11: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