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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사

디자이너 10인·아티스트 8인·색다른 협업

30일 패션문화페스티벌 
패션이 미디어 아트를 만나면.

패션과 문화, 미디어 아트가 접목된 한국패션문화페스티벌이 3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패션, 문화에 물들다'는 주제로 국내 유명 디자이너 10인과 그래픽, 공간, 미디어 아티스트 8인이 콜라보레이션(협업)한 새로운 시작의 패션 문화가 공개된다ㅣ.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은 전통에 투영된 한국에 색을 보여주는 패션 리와인드, 패션으로 문화를 색칠하는 패션 플레잉, 패션이 빛으로 꿈을 말하는 패션 포워드의 주제로 전시된다.

패션 리와인드 부문에는 박동준, 이도이, 최복호, 하상백 디자이너와 그래픽 아티스트 강병인 김호득 차영석 홍지윤씨가 참여해 한국의 색을 형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장광효 이석태 이진윤 임석호 디자이너는 패션 플레잉의 콘셉트로 공간 디자이너 김백선 김영재 작가와 협업한 패션을 소개한다. 뉴욕패션위크에 진출하는 스티브J&요니P와 박윤수 디자이너는 미디어 아트를 만드는 뮌(김민선ㆍ최문선)과 함께 패션과 미래의 테크놀로지 상상물을 내놓는다.

이번 페스티벌은 10월 2일까지 사흘 동안 열리며 장기 프로젝트인 '패션코리아 2015'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 아시아패션연합회한국협회,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한다. /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hk.co.kr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입력시간 : 2010/09/29 14:17:57 수정시간 : 2010/09/29 20: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