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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사

2010 BEST OF BEST JEWELRY 디자인전

화려하고 멋스러운 '2010 서울디자인한마당'의 VIP  
'2010 BEST OF BEST JEWELRY 디자인전' 
  

▲ 2010 BEST OF BEST JEWELRY 디자인전 전시작품     © 박명섭기자
 
26일 오후 '서울디자인한마당2010' 행사가 열리고 있는 잠실 종합운동장의 VIP홀에 자리잡은 '2010 BEST OF BEST JEWELRY 디자인전'은 가장 한국적인 화려함과, 은은함이 조화된 각종 귀금속 작품들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2일까지 열렸던 2010년 '제9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두영의 '깨달음'과 금상을 수상한 신혜리의 '사랑의 순간'을 비롯한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회장 백승철) 회원작가 20명의 작품들이 전시된 현장에는 화려한 보석들이 귀금속과 어우러져 영롱한 빛을 발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 진행하고 있는 이우나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전시이사는 "이번 전시는 작년 '서울디자인올림픽'에 이어 두번째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에서, "10년여 동안 국제공모전을 해 왔던 경험과, 2010년 공모수상작들의 참여로 디자인올림픽의 품격을 높일 수 있고, 한국적인 느낌이 살아있는 작품위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협회 신입회원들도 전시에 참여토록 하여, 이 장소가 신입회원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는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왕성한 활동을 통해 협회는 물론 세계적인 디자이너 배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 노력하고 있다 "고 밝혔다.

▲ 좌로부터 성영인 작가, 이화영 작가, 이우나 전시이사     © 박명섭기자

이날 행사장을 지키며 관람객들에게 작품설명을 하던 주얼리디자이너 이화영, 성영인 작가는 "11월 G20정상회의때 열리게 되는 행사에는 더 좋은 작품들이 선보일 것이며, 많은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국내 주얼리산업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백승철 회장은,"그동안 협회는 국내외 디자인 관련 수 많은 행사에 참여해 왔고, 디자인업계 전체의 위상제고를 위해 다양한 국제적 교류증진에도 적극 이바지 해 왔으며, 특히 창의적 경영과 건전한 소비문화형성에 있어 새로운 트랜드와 가치관을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동시에, 협회 차원에서는 무엇보다 주얼리 디자이너의 가치를 드높이고 궁극적으로는 국내 주얼리 산업의 진흥에 기여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서울 디자인한마당이라는 국제적 행사에 적극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기회를 통해 국내 주얼리디자인 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임을 거듭 인정받고, 최대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는 국내 여러 귀금속단체 중 가장 역사가 깊으며, 국제적인 행사를 많이 갖는 대표적인 단체로, 국내외 행사를 대부분 주관하는 단체다.
 
박명섭기자 park2@mhj21.com  
기사입력: 2010/09/28 [09:42]  최종편집: ⓒ 문화저널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