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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벨킨 유무선 공유기 : Wi-Fi는 기본 멀티미디어 앱까지! 쉽고 재미있는 벨킨 공유기

바야흐로 3G의 시대가 도래했다. PC는 기본, 노트북과 스마트폰에서도 와이파이와 3G는 뜨거운 감자 중 으뜸이다. 이와 함께 보다 효과적으로 보다 간편하게 유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화제거리로 떠올랐고, 그 중심에는 공유기가 있다. 새로운 개념의 공유기 출현은 그야말로 시간문제인 상황에서 벨킨의 유무선 공유기가 그 첫 테이프를 끊었다.

에디터 | 정윤희(yhjung@jungle.co.kr)

IT 주변기기 전문기업 한국 벨킨(www.belkin.com/kr)이 기존 유무선 공유기를 뛰어넘는 신개념 유무선 공유기 제품군을 출시했다. PC와 노트북은 물론 순식간에 주류의 반열에 올라 선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편리하면서도 재미있는 와이파이 세상을 경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사실 일반인에게 유무선 공유기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하지만 노트북은 물론, 각종 스마트폰의 와이파이 사용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는 형편이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벨킨에서 베이직, 서프, 쉐어, 플레이 맥스 등 4종의 유무선 공유기를 출시했다. 4종의 공유기는 기능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쉬운 설치법과 자기 치유 기능으로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무선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안 기능을 강화해 개인정보유출이라는 민감한 사안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했다. 무엇보다 주목할만한 점은 사진, 음악, 비디오와 같은 온라인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해 토렌트 지니, 뮤직 무버™, 데일리 DJ™ 등의 혁신적인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벨킨 유무선 공유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 어플리케이션들은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증가로 보다 새로운 경험에 갈증을 느끼는 사용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로 도입된 듀얼 밴드 기술은 최상의 HD 영상을 스트리밍하는데 최고의 속도와 기능을 지원한다. 이번에 출시된 공유기 가운데 속도 및 성능 면에서 최고의 사양을 자랑하는 벨킨 플레이 맥스 유무선 공유기를 중심으로 벨킨 공유기의 특징을 살펴보자.

 
벨킨 플레이 맥스 유무선 공유기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여 무선 인터넷을 넘어선 최상의 HD 엔터테인먼트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첨단 듀얼 밴드 N 기술로 기존의 일반 무선공유기, 블루투스 장치 등이 사용하는 2.4GHz 주파수 대역 외에도 5GHz 주파수를 지원하기 때문에 HD 비디오 스트리밍, 온라인 게임, 대용량 미디어 파일 다운로드 시 5GHz 주파수를 사용하면 속도 향상 등의 최적화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 맥스 앱 중 가장 돋보이는 토렌트 지니는 영화, 음악, 게임 등 미디어 파일 다운로드 시 컴퓨터 전원이 꺼진 후에도 외장하드에 저장이 진행되도록 한다. 또한 플레이 맥스의 앱은 음악을 편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뮤직 무버™는 Xbox®, PS3™와 같은 멀티미디어 장치에서 나의 음악을 재생시키고 데일리 DJ™ 앱은 그날의 날씨나 분위기, 취향에 맞는 음악을 재생해주어 재미를 더한다.
 


우선 벨킨 플레이 맥스 유무선 공유기의 외형은 공유기 답지 않게 심플하다. 곡선을 강조하여 날렵하게 디자인된 외형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데, 외부로 노출되던 안테나를 내장 방식으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사실 무선 송수신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이 안테나이니만큼 거추장스럽고 보기 안 좋아도 그러려니 하고 말 뿐이었다. 그러니 기능만큼이나 디자인을 중요시 여기는 디자이너들에게 벨킨의 공유기는 분명 환영 받을 만한 디자인 아니겠는가. 이 깔끔한 디자인 속에 USB 포트까지 탑재돼 있다. 일반 USB 저장장치 뿐 아니라 USB 프린터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공유기와의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포트에 연결하기만 하면 새로 연결한 우선 벨킨 플레이 맥스 유무선 공유기의 외형은 공유기 답지 않게 심플하다. 곡선을 강조하여 날렵하게 디자인된 외형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데, 외부로 노출되던 안테나를 내장 방식으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사실 무선 송수신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이 안테나이니만큼 거추장스럽고 보기 안 좋아도 그러려니 하고 말 뿐이었다. 그러니 기능만큼이나 디자인을 중요시 여기는 디자이너들에게 벨킨의 공유기는 분명 환영 받을 만한 디자인 아니겠는가. 이 깔끔한 디자인 속에 USB 포트까지 탑재돼 있다. 일반 USB 저장장치 뿐 아니라 USB 프린터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공유기와의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포트에 연결하기만 하면 새로 연결한 하드 드라이브를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인식, 간단하게 기본적인 네트워크 드라이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에게 있어 공유기 설치만큼 까다로운 과정도 없을 터. 설치 과정 중에 발생하게 될 오류에 대한 걱정 때문에 겁부터 집어먹기 일쑤다. 하지만 벨킨의 플레이 맥스는 케이블만 잘 연결하고 설치 CD를 넣으면 설치 마법사가 실행되는데, ‘다음’ 버튼을 클릭하기만 하면 설치 완료. 공유기 SSID와 무선암호를 입력하는 과정만 주의하면 되는데, 제품 옆면 또는 하단에 표시된 SSID와 암호를 찾아 입력하면 불편 없이 설치를 마칠 수 있다. 특히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이 연결된 채로 출고되는데다 각 케이블마다 앙증맞은 태그까지 부착하여 초보자를 배려하는 마음씀씀이는 감동적이다. 뿐만 아니라 플레이 맥스에 탑재된 어플리케이션까지 함께 설치되니 이보다 더 쉬운 공유기가 또 있을까.


다음으로 벨킨 플레이 맥스의 화룡점정, 어플리케이션들을 살펴보면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각종 멀티플레이어를 즐길 수 있는 데일리 DJ(Daily DJ)∙뮤직 무버(Music Mover)∙뮤직 레이블러(Music Labeler)와 토렌트 지니(Torrent Genie), 그리고 프린트 지니(Print Genie)다. 작업 시 음악을 즐겨 듣는 디자이너 또는 아티스트라면 주목해야 할 어플리케이션 데일리 DJ∙뮤직 무버∙뮤직 레이블러는 맞춤형 음악 어플리케이션이다. 등록시켜 놓은 내 노래들을 분석하여 원하는 스타일의 음악으로 매일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주는 데일리 지니, PS3와 같은 제품들에서 공유기에 연결된 외장 하드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뮤직 무버, 그리고 MP3를 자동으로 인식해 노래 제목을 찾아 주는 뮤직 레이블러까지. 별도의 플레이어나 기기 없이도 원하는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해 주는 어플리케이션들이다.
토렌트 지니는 컴퓨터가 꺼진 후에도 다운로드 받고 있던 파일을 공유기에 연결된 외장 하드로 다운로드 되도록 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충분한 용량의 외장 HDD가 연결되어 있기만 하다면, 파일 하나 다운로드 받자고 마냥 컴퓨터를 켜두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 먼저 컴퓨터에서 ‘Vuze’를 이용해 토렌트 화일을 다운로드한 뒤 컴퓨터를 끄면 자동으로 외장 하드에 다운로드 된다. 다시 컴퓨터를 켜고 Vuze를 실행하면 외장하드에 받았던 파일들은 컴퓨터에서 받은 부분과 자동으로 합쳐져 조각난 파일을 이어 붙이는 번거로움까지 덜어준다.
마지막으로 프린트 지니는 플레이 맥스에 연결된 프린터를 네트워크 프린터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어플리케이션. USB 포트에 프린터를 연결하면 일반 프린터도 네트워크 프린터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된 프린터는 종류도 많지 않을 뿐 아니라 가격도 비싸 좀처럼 사용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 플레이 맥스 하나면 일반 프린터도 네트워크 프린터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 편리함과 경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