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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기타

서울디자인 한마당, 비엔날레 형식으로 개최

비엔날레로 전환, 충실한 내실 기대

서울시는 15일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잠실 종합운동장 서울디자인 한마당 2010현장 프레스투어에서 향후 ‘서울디자인 한마당’을 비엔날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08년 ‘Design is AIR’, 2009년 ‘i DESIGN’을 주제로 ‘디자인올림픽’을 열었으며, 올해는 ‘디자인한마당’으로 명칭을 바꿔 오는 17일부터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서울디자인 한마당이 2년마다 열리는 비엔날레로 전환되면서 충분한 준비기간을 통해 보다 내실을 기함은 물론, 국제공모 성격의 작품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성과 테마를 가진 전시행사로 한층 발전된 모습을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경원 디자인서울 총괄본부장은 “올해까지 3년째 매년 열리면서 디자인의 가치가 높아졌다”면서 “좀 더 내실 있고 전문화된 행사로 발전방안을 검토할 적정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 데일리안 |2010.09.15 17:5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