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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부훌렉 형제, 알레시와 만나다

Ovale collection by Ronan & Erwan Bouroullec for Alessi
부훌렉 형제, 알레시와 만나다  


부훌렉 형제와 알레시(Alessi)가 만났다. ‘오벌(Ovale)’은 그들이 함께 선보인 식기 컬렉션이다. 독창적이면서도 또한 소박하고 전통적인 컬렉션에 섬세한 표현을 가미하는 것. 부훌렉 형제는 이와 같은 목표로 제품 디자인에 착수했다. 네모와 동그라미 사이, 식기마다 조금씩 정도를 달리하는 곡선의 변화가 단순한 디자인에 미묘함을 더한다.






부훌렉 형제에게 알레시와의 협업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모양이다. 로낭 부훌렉은 “알레시는 팀 버튼의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묘사된 회사와 지극히 유사하다. 알레시는 케이크와 사탕을 만드는 환상적인 공장”이라고 말했다다. 알레시의 대표 알베르토 알레시는 그의 찬사를, 1980년대 필립 스탁이 알레시를 “행복의 상인”이라 불렀을 때만큼이나 기쁘게 받아들였다. 덧붙여 그는 ‘오벌’이 알레시의 주요 컬렉션 가운데 하나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화답하기도.







all images ⓒ Studio Bouroullec

www.bouroullec.com
www.ales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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