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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바퀴 하나 오토바이 나왔다

바퀴 하나 오토바이 나왔다, 가격은 4백만원


바퀴가 하나 달린 '외발 전기 스쿠터'가 나왔다.

미국 라이노 모터스사가 개발해 내놓은 외발 스쿠터 '라이노'는 자이로스코프를 이용해 움직인다. 앞으로 가려면 몸을 숙이고 후진하기 위해서는 뒤쪽으로 움직이면 된다는 것이 제작사 측의 설명이다.

외발 전기 스쿠터는 13살 소녀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고. 비디오 게임을 통해 비슷한 종류의 모터사이클을 본 소녀가 아버지에게 외발 스쿠터를 타고 학교에 가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고, 아버지가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게 되었다는 것.

무게가 57kg인 '라이노'의 최고 속도는 시속 40km이며, 30도의 경사를 오를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약 50km를 주행할 수 있는 한 바퀴 스쿠터의 예상 판매 가격은 약 3,500달러(약 400만원)다.

[팝뉴스]
2010.09.07 09:21 입력 / 2010.09.07 10:57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