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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직업]인생의 무게를 담는 '가방 디자이너'

가방 디자이너는 가방 샘플을 만들어서 회사에 주는 것이 좋다. 가방 생플, 가방 바이어 대화법, 가방 아이디어를 융합해서 뭔가 소비자가 좋아하는 무드로 가져간다. 여러면이 존재해도 가방이 잘 준비되다면 여행에서는 좋다.

인생길에서 나이가 들수록 무게감이 생긴다. 희열의 무게든, 고통의 무게든 인생의 무게는 다양한 곳에서 다가온다. 무거운 짐을 담는 가방은 여행자에게는 상당히 큰 심리적인 부담을 가질수도 있다. 부피가 큰 가방은 들어 놀리기 힘들고 밑이 세모난 가장은 여행 중에 놓기도 쉽지 않다.

고정 관념(固定觀念)이 가져온 고통이 주는 무게를 새롭게 나누기위해서 여행을 한다. 오랜 여행을 통해서 인생의 무게를 나누는 일을 하기위해서 여행과정에서 새로운 체험을 하려고 한다.

무게감이 나는 물건을 가방에 담기위해서 루이뷔통은 고민을 한다. 그래서 만든 것이 루이뷔통 가방이다. 가방 모양새를 만드는 가방 디자이너는 루이뷔통이 가방디자인을 초기에 관심 두면서 한결 같은 고민을 한다. 무슨 모양으로 가방을 만들 것인가. 여행 중에 편리하게 들고 다니고 짐이 여러개의 가방을 포개도 무너지지않는 그런 가방을 만들자.

이것이 루이뷔통의 생각이 된다. 그는 1837년 최초로 트렁크회사 견습공이라는 직업을 갖는다. 16세의 여기서 일을 하면서 여행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가방을 창안한다. 그리고 그가 만든 회사가 바로 1854년에 만든 루이뷔통이다. 가방 개발, 가방 샘플을 창의적으로 만들어 가는 인턴쉽을 하는 것도 좋다. 한영 캉가루는 가방 디자이너들이 일하기 편한 직장으로서 가방 디자이너를 지속적으로 채용하는 중이다. 지금은 141개국 이상에 진출한 이 루이뷔통 회사는 가방을 자기 회사만의 컨셉으로 만들어 낸다. 이 가방을 팔기위해서 사람들은 분주해 진다.

창립자는 만약 인기를 루이뷔통의 상품들이 차지하면 다른 개인, 다른 회사들이 일체 모방을 못하게 하려고 시스템을 하나 만든다. 그것이 바로 모조 방지 시스템인 ‘ 모노 그램 켄버스 디자인’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아랑곳 하지 않고 인간들은 루이뷔통을 모방한다. 모방 된 짝퉁이 시장에 가장 만연한 것도 루이뷔통이다. 가방 디자이너들은 루이 뷔통에서 높은 금액의 보수를 받으면서 일한다. 이들이 하는 일이 회사의 핵심이라서 그렇다.

가방은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비싼 가방이 더 잘 팔리는 도시들이 있다. 물론 가방 디자이너들은 멋도 보지만 가격을 생각해서 가방 모양새를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다.
 
임상아라는 분이 있다. 그는 상아백을 디자인해서 수출을 했다. 영화 배우 브룩 쉴즈가 그의 상아 가방을 주문한다. 스타가 직접 만들어서 직접 보내 달라고 하면, 이런 보람으로 가방 디자이너들을 일하는 것이다. 원단, 부자재들을 자세히 보고서 구입하라. 이런 과정을 거쳐서 하나의 모양새를 특이하게 만들어서 특별한 이미지를 처음부터 주는 지를 평가하면서 가방 디자이너는 가방 특정 모양새가 탄생하는 것을 유도하는 것도 좋다.

‘상아 백 매장’만 해도 각국에 25개의 매장이 설립되어 운영 중이라고 한다. 이들은 한국 학생 보다는 외국인의 취향을 잘 알아서 후배들에게 알려주는 정도가 좋을수도 있다. 색체 감각이 좋고, 기억력이 높은 분들은 모방을 통해서 숙달한 후 나중에 일의 능력으로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본다.

인생의 무게를 가방에 담고 여행을 한다면 무슨 가방이 좋은가. 멋인가 실용성인가. 구찌 가방은 이런 문제를 고민한다. 가방은 소지자의 품격을 드러내기도 한다. 가방 만드는 직업을 가진 가방 디자이너는 만드는 과정에서 부터 유행에 민감해야 한다. 그래야 잘 팔리는 가방을 만들어 낼수 있는 것이다.

김준성 연세대 직업 평론가 nnguk@yonsei.ac.kr

기사입력 2010.05.19 (수) 10:46, 최종수정 2010.05.19 (수)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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