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마켓 2010’, 다양한 부대행사 한가득

   
‘서울디자인마켓 2010’에서 디자이너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내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디자인마켓 2010 세미나’는 세계디자인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성공과 실패사례를 엿보는 행사로, 국내,외 내로라하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디자인시장의 향후 전개방향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과 디자인 관련 권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참가하는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작품을 디자인기업 CEO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는 ‘디자인 비즈니스 토크’를 진행한다. 이는 신진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와 독창성만으로 제작된 제품들을 디자인 전문 기업에 선보일 수 있으며, 전문가의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다. 특히, 페차쿠차 방식으로 진행해 짧은 시간 내 많은 디자이너의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성혜영 파트장은 “서울디자인마켓 내 부대행사는 디자인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실력있는 신진디자이너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으로 만들고 시민들에게는 디자인을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자인마켓 2010’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mbn 아트 & 디자인 센터 강홍민기자]

기사입력 2010.08.31 14: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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