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한국패션 세계에 알린다 '콘셉트 코리아Ⅱ'

탤런트 김남주(39)가 한국 패션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한국패션을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켜 한국패션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패션 문화 프로젝트인 ‘콘셉트 코리아Ⅱ’의 첫 번째 명예홍보대사로 김남주씨를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콘셉트 코리아Ⅱ’는 스마트폰의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애플리케이션, 트위터 등을 통한 새로운 홍보활동을 벌인다. 뉴욕 패션위크에서 한국의 패션을 알리는 김남주의 홍보활동 역시 IT로 국내외에 전파될 예정이다.

김남주의 패션화보와 활동상은 콘셉트코리아 홈페이지(www.conceptkorea.org)와 트위터(ID: conceptkorea_kr), 페이스북(conceptkr@gmail.com), 애플리케이션에 공개된다.

김남주는 “한국 패션의 글로벌시장 진출이라는 뜻깊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국 패션디자이너가 세계에 진출해 한국패션의 위상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남주는 10월 방송될 MBC TV 드라마 ‘역전의 여왕’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한편, ‘콘셉트 코리아Ⅱ’는 7명의 한국 디자이너를 선발, 9월과 내년 2월 뉴욕패션위크에 공식 데뷔시킨다. 곽현주, 이주영, 이진윤씨는 9월9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개최될 뉴욕패션위크 그룹 패션쇼 무대에 선다. 이어 내년 2월 뉴욕패션위크 기간 중 열리는 패션문화 행사에는 도호, 이상봉, 스티브J&요니P, 최범석씨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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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상우 기자 | 기사입력 2010-08-26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