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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영상

온라인 브랜딩의 크로스오버 시너지, DIESEL - only the brave

url : http://www.diesel-fragrances.ca/_en/_ca/otb/index.aspx

서로 다른 업과의 크로스 오버는 상상 이상의 결과물로 큰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한다. 패션, 문구, 제품 등 다양한 브랜드 업계에서는 디자이너와 아티스트가 기획 단계부터 함께 공동 작업하거나 갤러리와 공동 프로모션 등 ‘예술과 패션의 콜라보레이션’이 새로운 캠페인, 마케팅 기법으로 크게 드러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몸담고 있는 온라인 브랜딩에서는 어떠할까? 최근 웹 사이트에 좀 더 유연하면서도 독특하게 브랜드를 표현할 수 있는 요소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새로운 웹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디젤의 새로운 향수 브랜드 ‘DIESEL - only the brave’ 웹 사이트는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한 좋은 사례이다. 파리 디지털 스튜디오 HelloHikimori를 기반으로 21인의 아티스트와 협업한 이번 캠페인 사이트는 사이트 전면에 펼쳐진 모노톤의 차분한 색감에 투명하게 반사되는 큐브 타입의 썸네일이 마우스 방향에 따라 반응하는 액션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아티스트와 그들의 작품을 선택하도록 유도한다. 마치 남성이 주먹을 꽉 쥔 듯한 향수병(甁)과 남성용 향수로서 ‘DIESEL - only the brave’는 아티스트들의 개인전시공간을 연상시키며, 자유롭게 브랜드를 표현한 작품의 선택과 집중을 유도하는 입체 공간적인 느낌의 갤러리로 제공하고 있다.

브랜드를 포함한 강한 정체성과 차별화된 ‘Diesel’전용 온라인 전시 공간은 마치 퍼즐을 맞추듯 하나의 아이덴티티를 일러스트, 영상, 모션, 사운드 등 다각적인 매체로 표현된 아티스트의 시각으로 표현했다. 이처럼 콜라보레이션으로 인한 사이버 공간인 웹과 아티스트와의 크로스오버는 더욱 매력적인 온라인 세상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자 이제 그대가 콜라보레이션을 즐길 차례다.

2010 월간 웹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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