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 3단계 캠페인 <INTO THE K> 로고 발표

대한민국의 축구 문화 저변확대 캠페인인 '헬로!풋볼'의 3단계 캠페인인 < intoTHE K > 의 로고가 확정·발표됐다.

'헬로!풋볼'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 프로축구 서포터즈 연합(이하 KSU)는 내 고장 내 팀을 갖자는 1단계 캠페인 < onlyONE > 과 한 마음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참여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자는 2단계 캠페인 < allTHE REDS > 에 이어, 월드컵의 열기와 축구대표팀에 쏟았던 사랑을 K-리그로 옮기자는 의미의 3단계 캠페인 < intoTHE K >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inTO THE K > 는 월드컵의 열기를 K-리그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으로 옮겨, K-리그 경기에도 많은 축구팬의 관심과 사랑이 넘쳐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캠페인이다.

전체적으로 푸른 빛깔이 감도는 < intoTHE K > 캠페인의 로고는,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월드컵에서만 뜨거워졌다 식어버리는 일회성 축구 문화는 이제 지양하고, 매년 주중과 주말 우리 가까이서 열리는 K-리그를 통해 축구의 맛과 멋을 함께 공유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진짜 축구 축제는 월드컵이 아닌 언제나 우리 곁에서 열리는 K-리그이며, 그 K-리그를 통해 축구가 주는 마법과 같은 매력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빠져 보자는 것이 < intoTHE K > 캠페인을 기획안 KSU의 의도인 것이다.

< intoTHE K > 캠페인은 K-리그를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의 목소리와 애환이 담긴 '서포터즈 음반 발표', 보편적이고 건전한 축구 문화 형성을 위한 'INTO THE K 선언', 보다 많은 사람들이 K-리그 경기장에 찾을 수 있도록 거리 홍보 활동을 펼치는 'INTO THE K WEELKLY', 팬들이 직접 뽑는 유일한 K-리그 시상식인 '2010 팬즈 어워즈' 등을 통해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전개 될 예정이다.

글=손병하 기자( bluekorea@soccerbest11.co.kr )
사진=KSU 제공

베스트일레븐 | 손병하 | 입력 2010.08.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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