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자 호텔, 재개장 90일 앞두고 BI공개

영업을 중단하며 전면 개보수중인 서울프라자호텔이 11월 1일 재 개관을 90여일 앞두고, 새로운 네이밍인 'THE PLAZA'와 BI를 공개한다.

이번 호텔명 및 BI 변경은 부티크 비즈니스 호텔로서의 발판을 삼기 위한 출발점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새로운 호텔의 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브랜드 가치에 대한 제고를 통해 향후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준비하기 위함이다.

변경된 호텔명은 호텔의 최대 강점인 전통과 역사성 그리고 서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리적인 이점을 부각하고, 기존 호텔명인 '서울프라자호텔'과 혼선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THE PLAZA'로 결정되었다.

또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계승과 발전'라는 컨셉트로, 전통을 기반으로 부티크 비즈니스 호텔로서 재 탄생하는 플라자호텔의 과거-현재-미래의 '연결'을 형상화 한 디자인이다.

메인 컬러는 최고 호텔로서의 '권위'와 '품격'을 표현하면서, 호텔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을 잘 반영하고 있는 보라색으로 결정했다.

또한, 'THE PLAZA'는 재 개관에 앞서 티저사이트(www.hoteltheplaza.com)와 트위터  (www.twitter.com/hoteltheplaza), QR코드 등 새로운 마케팅 툴을 사용한 사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THE PLAZA'는 지난 5월 3일 특급호텔 최초의 '부티크 비즈니스'호텔로 재 탄생하기 위해 호텔의 외관 전면, 전 객실, 식음업장(중식당, 일식당, 라운지, 펍 등) 및 로비 등의 공용구역에 이르는 최대규모의 리노베이션에 착수했으며, 재 개관일은 11월 1일이다.

스포츠월드 전경우 기자 kwjun@sportsworldi.com
기사입력 2010.08.03 (화) 15:33, 최종수정 2010.08.03 (화)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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