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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뿌까’ 전시회 열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10일부터 진행중인 ‘2010 뿌까 전시회’의 전시관 내부를 ‘봄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최근 새롭게 단장했다.

이 전시회는 캐릭터의 고급 패션 브랜드화 가능성을 제시하고 국내 캐릭터 산업의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이 뿌까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100여점의 의류, 신발, 가방, 조형물 등을 선보이고 있다.

리뉴얼한 내부 전시관은 종이꽃과 선물상자가 어우러진 의류, 신발, 가방들로 한층 더 화사해졌으며, 뿌까 캐릭터와 패션분야 간 협업 가능성을 제시한 ‘패션스페이스’의 의상, 구두 등이 다수 교체됐고, ‘뿌까’와 뿌까의 남자친구인 ‘가루’ 캐릭터를 재해석해 디자인 한 ‘뿌까조명’을 새롭게 선보였다.

한편 재미있는 강연을 통해 전시회 기획 취지를 소개하는 ‘2010 뿌까 전시회 단체관람 프로그램’도 운영 되고 있다.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고 있는 본 프로그램은 캐릭터 디자인 프로세스, 캐릭터의 콘텐츠상품화 추진전략, 캐릭터와 타 장르(디자인, 패션 등)간 협업(콜라보레이션)에 대한 디자이너의 강의가 병행해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상암동 한콘진 1층 콘텐츠전시관에서 오는 10일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http://ntn.seoul.co.kr/main.php?cmd=news/news_view&idx=3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