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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S/S 서울패션위크

[2011 S/S 서울패션위크]위트와 유머 넘치는, 김재현디자이너의 쟈뎅드슈에뜨 컬렉션! 24일 서울컬렉션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김재현 디자이너의 쟈뎅드슈에뜨(Jardin de choutte)의 다섯 번째 컬렉션이 열렸다. 롱 스타일을 “Endless summer" 테마로 표현해, 화이트, 크림컬러를 바탕으로 강렬한 옐로와 핑크컬러로 생기와 유쾌함을 불어 넣었다. 롱 앤린 실루엣과 플리츠로 대표되는 아이템들과 글래머러스한 엘레강스함과 록 스타 스타일링이 완벽하게 매치된 쇼였다. 김재현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에서 1960년대 음악을 한 롤링 스톤즈나 비틀즈, 입생로랑의 매니시한 팬츠 수트, 헬무트 뉴튼의 글래머러스한 흑백 사진에서 영감을 받았다. 주목해야 할 아이템은 베스트와 완벽하게 맞춰 입은 화이트 팬츠슈트, 실크 플리츠 원피스와 드레스, 컬러풀한 바이커 재킷, 드레스처럼 보이는 .. 더보기
[2011 S/S 서울패션위크]클래식 룩의 정수, 홍승완디자이너의 ' 로리앳' 컬렉션! [ 2011S/S 홍승완디자이너의 '로리앳' ] 유러피안 클래식으로 4년만에 다가온 홍승완 디자이너는 영국적 테일러링과 모던한 밸런스의 조화된 “로리앳”을 선보였다 브랜드네임 로리앳('RORIAT')은 "TAILOR"를 단어 역순으로 늘어놓은 것으로 위트가 느껴진다. 이번 S/S 컬렉션에는 몽지벨로라는 가상의 섬에서 영감 받아, 이탈리아 남부의 감미로움을 클래식하게 담아냈다. 현대적 클래식무드로 꾸며져, 베이지와 옐로우 톤을 기본으로 네이비, 파스텔 블루 등의 차분하고 감미로운 컬러들이 화사한 봄을 알렸다. 남성복은 캐쥬얼수트 매치한 재킷에 크롭 팬츠로 경쾌함을 뽐냈고, 니트 카디건이나 롱 재킷을 살짝 걸쳐 준 유니크한 레이어링은 패셔너블했다. 또한 의상 곳곳에 적용된 스트라이프 패턴과 코사지, 뿔테 안.. 더보기
[2011 S/S 서울패션위크]여배우들도 반한, 최지형디자이너의 '쟈니헤잇재즈' 컬렉션! SETEC에서 열린 서울 컬렉션 셋째 날, 최지형의 쟈니헤잇재즈 컬렉션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서울시 글로벌 브랜드 육성프로젝트인 파리 트라노이쇼에도 진출해 화제가 된 최지형 디자이너는 이번 서울컬렉션 첫 신고식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쿠바”라는 테마로, 열정과 로맨틱 무드가 가득한 라틴문화를 옷에 담아냈다. 그녀는 쿠바의 트로피컬 무드와 공산주의 밀리터리 룩을 매니시하고, 도회적으로 쟈니헤잇재즈만의 감성을 재해석했다. 컬러와 패턴 베리에이션으로 경쾌함을 보여줬다. 로맨틱함이 가득했고, 절제된 심플함 속에서도 애시드 컬러로 포인트나 러플, 주름, 드레이핑 등의 디테일은 의상을 더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모던시크함 속에 페미닌함이 돋보였던 옐로우, 그린, 오렌지 컬러의 홀터 롱드레스, 퍼프소매의 카울 넥 블.. 더보기
[2011 S/S 서울패션위크] 믹스매치의 진수, 홍은주디자이너의 'ENSUVAN'컬렉션! SETEC에서 열린 2011S/S 서울컬렉션 셋째 날, 여성복 오프닝 무대의 시작은 홍은주 디자이너의 ENSUVAN'컬렉션. 엔주반(ENSUVAN) 컬렉션은 한마디로 절제된 미니멀, 아방가르 드 룩을 표현했다. 홍은주 디자이너는 일본 시부야의 갤러리에서 본 기하학적 모티브를 바탕으로 마블링무늬에서 몬드리안 식 기하학적 무늬까지 개발해 디자인에 적용했다. 외부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카멜레온이란 테마로, 블랙과 화이트, 바이오렛, 핑크,옐로우 등의 다채롭고, 여성적인 컬러 베리에이션도 눈여겨볼 만하다. 가벼운 저지, 면, 시폰 등의 일상적 다양한 소재들을 흐르는 듯 자연스러운 실루엣의 룩으로 표현하였다. 베이직한 아이템을 디자이너만의 독특한 레이어 링과 믹스매치로 뛰어난 스타일링 연출이 돋보였다. 룩에 맞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