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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차 수석디자이너 “디자인 철학 진화할 것” “현대차의 브랜드 디자인 전략은 더욱 진화할 것이다.” 호불호가 뚜렷한 디자인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에 대해 미국디자인센터의 수석디자이너 필립 잭은 이같이 밝혔다.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자동차디자인 트렌드 세미나에서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그는 지난해 4월 현대차에 입사한 유명 자동차디자이너다. GM유럽의 디자인 책임자로 잔뼈가 굵은 그는 향후 현대차의 브랜드 디자인 전략을 이끌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세미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현대차는 합리적인 가격의 괜찮은 품질을 지닌 브랜드정도로만 인식됐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디자인 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연한 역동성을 뜻하는 새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더보기
현대차 신형 그랜저 '그랜드 글라이드' 컨셉트 공개 현대자동차는 17일 준대형 신차 신형 그랜저(Grandeur)의 차명과 외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마케팅에 돌입했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준비한 준대형 신차 HG(프로젝트명)의 후속 모델이 '그랜저'로 확정됐다. 현대차는 차명 및 외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고 그랜저의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돌입했다. ‘웅장, 장엄, 위대함’을 의미하는 차명 ‘그랜저’는 1986년 7월 국내시장에 현대차 최고급 세단으로 첫 선을 보인 이래 현재까지 25년째 성공한 리더들의 고급 세단 이미지를 이어오며 브랜드의 정통성을 계승해 오고 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일 5세대 신형 그랜저는 ‘전통과 하이테크의 절묘한 조합’을 컨셉으로 그간 발전해 온 최신기술들을 접목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 더보기
현대차, 새 미니밴 ‘ix20’ 이미지 첫 공개 가을 프랑스 파리모터쇼서 첫 선 현대차의 신형 미니밴(소형 MPV) ‘ix20’의 이미지가 처음 공개됐다. 미국 유력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ix20’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오는 9월 30일 개막하는 파리모터쇼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이 차량은 독일 뤼셀스하임에 위치한 현대차의 유럽 연구개발(R&D) 센터에서 디자인과 개발을 맡은 유럽 전략 차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유연한 역동성)’가 적용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미니밴"이라고 밝혔다. ‘ix20’은 유럽 내 오펠.복스홀 메리바 및 르노 모더스 등과 유럽 시장 소형밴 시장을 두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기사입력 20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