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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술과 일상사이 '중간예술' 꿈꾸다 [사진문화의 사랑방들] '류가헌', '공간루', '갤러리북스', '공간415' 등 사회적 행위로서의 사진에 주목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 사진=임재범 기자 happyyjb@hk.co.kr 류가헌 "사진'찍는다'라는 말보다 사진'한다'라는 말이 더 정확한 것 같아요." 공간415의 이순이 대표는 사진을 둘러싼 다양한 행위를 강조한다. 셔터 누르기가 전부는 아닌 것이다. 사진은 카메라로 세상과 만나는 과정이다. 세상을 다시 보고, 특정 부분을 선택해 잘라내고, 그것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며 사람들과 교감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사진의 대중화는 커뮤니케이션 매개로서의 사진의 의미가 확장된 배경이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사진 중심 문화공간들은 사회적 행위로서의 사진에 주목한다. 디지털 네트워크.. 더보기
5천명 오페라 집단 누드 사진 공개 5천명 오페라 집단 누드 사진 공개 ‘인간인가 새우인가’ 시드니 모닝 헤럴드 등 해외 언론들은 미국 사진 작가 스펜서 튜닉의 오페라 하우스 누드 작품이 공개되었다고 최근 보도했다. 위 사진은 작가가 지난 3월에 촬영해 지난 주 언론들에 공개한 것이다. 집단 누드 촬영에 10여년 매진하고 있는 스펜서 튜닉은 수천명 자원자들의 벗은 인체를 이용해 오페라 하우스의 받침(base)을 창조하겠다고 선언했었는데,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경우 작품 의도가 실현되었다고 말하기 어렵다면서 새우를 으깨 펼쳐 놓은 피자 밑빵(base)을 닮았다고 싸늘하게 평했다. 김경훈 기자 팝뉴스 기사전송 2010-08-11 10:12 더보기